연예인 [단독]“이강인 명단 빼주세요” 요르단전 전날 이미 균열, 클린스만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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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4-02-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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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생활에서 다툼이 발생할 수 있고, 화해할 수 있지만 경기 전날 벌어진 만큼 온전한 감정으로 ‘원 팀’이 될 수 없었다. 게다가 스포츠서울 취재 결과 대표팀 선참급 일부가 요르단전을 앞두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찾아가 “이강인을 명단에서 제외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표팀 사정을 잘 아는 복수 관계자는 “이강인을 괘씸하게 여긴 선참 몇 명이 감독에게 명단 제외를 요청한 건 사실”이라며 “이강인에 대한 기대치가 워낙 큰 클린스만 감독으로서는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의 ‘해줘 축구’는 진작 파멸을 맞이했다. 그는 지난해 부임 이후 잦은 외유와 근태 논란을 비롯해 특정 선수 위주의 경기 운영으로 뭇매를 맞았다. 특히 디테일한 전술이나 전략 없이 손흥민과 이강인처럼 개인 전술에 능한 자원의 기를 살리는 ‘치어리더십’에 주력했다. 특히 이강인은 전임 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만 하더라도 빅리그에서 맹활약에도 전술적 이유 등으로 중용 받지 못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한 뒤엔 손흥민을 넘어서는 존재가 됐다. 문제는 이들을 대체할 K리거 관찰 등에 소홀히 하며 플랜B 실종과 더불어 내부 결속력이 흔들리게 됐다.

클린스만호는 지난해 11월 중국과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원정 경기 직후 손흥민, 황희찬, 김민재 등 유럽파 선수가 귀국을 빨리하려고 사비로 전세기를 임대한 적이 있다. 당시 이들의 개인행동은 K리거 등 다른 선수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기는 게 아니냐는 우려 목소리로 이어졌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 역시 수용하고 배려했다. 아시안컵 녹아웃 스테이지 기간 대표팀 내 주력 A선수가 훈련 중 자신에게 강하게 태클을 한 K리거 선배에게 대드는 장면도 일부 기자가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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