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시애틀 일상 12월 : 미국에서의 첫 겨울, 첫 눈, 첫 크리스마스, 첫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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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표유신01 댓글 0건 조회 2,217회 작성일 20-04-26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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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년 중 가장 좋아하는 12월!
미국에서 맞는 첫번째 겨울, 첫눈, 첫 생일, 첫 크리스마스가
이번 달에 다 들어있으니 설레임이 가득한 한 달이 될 것 같다.





오늘의 TOP 등장 +_+


 






 


미국에서의 12월은 한국에서 지냈던 것보다
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많이 난다.
어딜가도 크리스마스 장식이 화려하게 반짝이고
크리스마스 스웨터나 악세서리를 한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벨뷰스퀘어의 크리스마스 캐롤 피아노 연주








집집마다 경쟁하듯 화려하게 장식해놓은 크리스마스 장식은
저녁이 되면 동네를 따뜻하게 밝혀준다.

쇼핑몰이나 동네 마트에 가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겨 참 좋다.












서점에도 크리스마스 관련 책이 입구에 주르륵 나와있다.












서점에서 발견한 귀여운 책 오너먼트













내년 달력은 뭘로할까?













남자들에겐 핀업걸 캘린더가 있다면
우리 여자들을 위한 Hot Dudes Reading
참 재미있고 훈훈한 달력이로구나 ㅋㅋ












여기 책읽는 핫 듀드 1명 추가요 ㅎㅎ











내년 달력 고민을 하는 새
도쿄에서 반가운 소포가 도착했다.

친구의 반려묘인 랙돌 크림이가
내년 달력에 등장했기 때문에
나도 하나 선물로 보내주었다.

무려 캣쇼에서 여러번 상도 탄 세계적 미묘 크림이
두 아들들 슈가랑 밀크도 그렇게 이쁘당 히히












고마운 친구의 우표까지 냥이로 맞춰주는 센스












올해 목표인 1달 2권 읽기 목표는 달성했습니다! 야호












우리집에 새로 입양한 닥스훈트
책 좋아하는 부부의 책꽂이에는
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썸머가 태어나고 나면 이사도 가야할텐데 말이다-












친정 부모님은 12월 초에 김장을 끝내셨다.
한국에 있었으면 같이 도와드리고 맛있는 수육도 먹었을텐데!
내년에는 썸머 데리고 한국 방문을 계획해봐야지












금요일 저녁은 무비 나잇으로 정해두었는데
12월 첫 주 영화로는 썸머를 위해 게빈이
마이펫의 이중생활(The Secret Life of Pets)
이라는 애니메이션을 골랐다.

잔잔하니 좋았음












주말 오전엔 다이너에 가서 브런치와
따끈한 커피로 하루를 시작한다.















최근에 들어서야 드디어 우리 마음에 쏙 드는
브런치 다이너를 찾았는데 조만간 포스팅해두어야겠다.
시애틀 사시는 이웃님들은 주말 오전에 거기서 만나면 인사해요! ㅎㅎ












가까워도 자주 안 가게 되어
오랜만에 들른 한인마트
먹고싶던 것들을 다 사왔다.

쑥떡, 고로케, 호박죽, 한국고구마, 짜장라면!
임신중에 한국에 있었으면 살이 아마 두 배로 찌지 않았을까 싶다...ㅋㅋ












쇼핑몰마다 산타와 사진 찍는 모습을 쉽게 구경할 수 있다.
내년부터 우리도 썸머랑 매년 크리스마스에 산타와 기념사진을 남겨야지












임신 8개월째가 되면서 이제 누가봐도 영락없는 임산부다.
그런데 아직도 가끔은 믿겨지지 않는다능!












어느 날씨 좋던 주말 그린레이크












머리카락을 자르고 앞머리도 잘랐다.
사실 단발병이 돋아서 간 미용실이지만
막상 용기부족으로 2인치 정도만 잘라냈다.













앤틱마켓에서 사 온 고양이 크리스마스 카드로
한 해동안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오랜만에 20장이나 손글씨 쓰려니
게빈이나 나나 완전히 지쳐버려서
그 날 오후는 낮잠을 쿨쿨ㅋㅋㅋ












세일하길래 썸머랑 하려고 커플템을 사버렸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ㅎㅎㅎ






 






첫눈이 내린 날 아침







사실 그 전날 밤부터 내렸는데
이미 침대일체였던 우리는 스노우캠으로 대신 인증 ㅎㅎ












누군가 만들어놓은 꼬마 눈사람












친구들과 크리스마스 파티도 했다.
다들 와인에 맥주 마시는데 어찌나 부럽던지
그래도 무알콜 스파클링 와인으로 느낌은 냈다.












저녁마다 썸머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게빈
이제는 썸머아빠도 태동을 느낄 정도로
썸머가 많이 커졌다.













앨범에서 발견한 고딩 게빈
야구 농구 풋볼 육상 트럼펫까지 참 재밌게 보냈구나싶다.
공부만 시키는 한국이랑 달라도 참 달라뵌다.













슬로우쿠커를 오랜만에 꺼내서 비프스튜에 도전












꽤 맛나게 되었다.
비스킷을 구워 같이 먹으니 꿀맛
다음엔 시누이가 준 칠리 레시피에 도전합니당












 
시애틀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한 편 봤다.
Life or Something Like It 이라는 영화인데
어느날 그녀에게 생긴 일 이라는 한글 제목이 붙었다.

내용은 좀 뻔하지만 가볍게 보기 좋았다. 나름 교훈도 있고...
그리고 시애틀 여기저기가 나올 때마다 반갑기도 했다.













탕웨이와 현빈의 만추도 시애틀이 배경이라
이제서야 보게되었는데 비오는 시애틀의 분위기가 참 잘 표현된 거 같다.













크리스마스 파티에도 다녀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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