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차량받은지 두달 됐었고 주행거리도 이제 4000밖에 안됐는데

이틀전부터 갑자기 차량에 경고등 뜨다 사라지고 뜨다 사라지고 하다가

어제는 시발 갑자기 온갖 경고등이 다 떠서 개쫄아서 오늘 오전에 연차 내고 서비스센터에 갖다 맡김....

(이틀전에 처음 떴던 경고등, 어제도 뜸)



그리고 어제는 주행중에 갑자기 이거 뜨고 급정지해서 개놀람 시발

아무튼 개놀래서 회사 앞 오토큐에 가서 맡기는데 얘네가 말하는게 미리 예약된거 아니면 입고를 못 한다는거야

그러면서 앞쪽에 찍혀있는 고객센터로 전화해서 예약해라 여기서는 예약이 안된다 이럼 ㅋㅋㅋ

그레서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거기서도 가장 빠른게 8월 초라고 말하고 해줄수있는게 없대

자기들은 전산만보고 판단가능하고 당장 아무것도 못 해준다는거야

지금 경고등 뜨고 난뒤에 후측방, 차선변경 보조 사용도 못 해서 쌩운전하고 있는데 하....ㅋㅋㅋㅋㅋ

진짜 시발 지난번에는 한달간 부품 없어서 부품 교체를 못 하더니 부품 교환하고 3일만에 이지랄 나니까 정신 나갈거같은거야 시발

그래서 전화로는 계속 같은말만하고 상담원한테 화내봤자 좋을것도 없는 것 같아서 그럼 제가 처리할게요하고

다시 공업사 들어가서 공장장같은분한테 정말 공손히 다소곳하게 얘기하니까

일단 시간놔면 봐드릴게 일단 차 놓고가쇼~ 해서 놓고 가는데

내가 중고차도 아니고 신차를 샀는데 이런 대우 받는게 맞나 싶기도 하고

진짜 이럴거면 외제차 가서 갑질이라도 제대로 했지하고 생각 들고 온갖 현타씨게오더라 진짜 하...

나 말고도 다른 신차 차주들도 옆에서 담배피면서 존~나 화났던데

한국사람들이 국산차 가는 이유 중 하나가 AS 받기도 편한 장점으로 가는건데 이게 맞나 싶었고

또 중고차든 신차든 고객이 오면 가자마자 아 예약찼어요 나가세요 할게 아니라 진심으로 대해줬으면 좋겠음 진짜

아래에는 이전에 내가 받았던 단차 AS부분들 사진임

이전에 현기차 깠다고 존~나 욕 쳐먹었었는데 지들 돈 4천내면서 돈 샀는데도 이러면 안빡칠지 참 착잡하더라

이게 처음에 차량 받고 난뒤 확인된 단차부분들인데

위에꺼는 알고 있던거고 아래꺼는 시발 트렁크 아래 뭐 떨어트렸다가 줍고 일어나다 문뜩 봤는데 옆에 단차가 안맞아서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AS센터에서 보자마자 놀래서 후다닥 들고들어가서 멀쩡히해서 나왔었음 ㅅㅂ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우선 차 토요일까지라도 제발 봐달라고 사정사정하면서 맡겨놓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갑자기 버스 시발새끼가 물 튀겨서 시발 온몸도 다젖으니 진짜 씨게 현타오더라

우리나라에 현기차 대체할만한 좋은 차 없는건 알겠지만 내 돈, 내 시간 다 써가면서 신차를 수리해가면서 타는것도 어이없고

또 더 빡치는건 기아 대응때문에 더 화가나서 기분 참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