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포텐간 멕시코 38명 후보 살해 글은 날조다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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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4-06-04 02:17본문
일단 본인은 평범한 멕시코 외노자 펨붕이고, 평소에 쿨돌때마다 멕시코 혐오조장글 올라오는게 ㅈ같아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됨.
자 우선, 기자가 개씹악질인게 '멕시코 첫 여성대통령 탄생'을 알리는 기사에 '피로 얼룩진 선거', '올해 선거 기간 38명 암살' 이라는 워딩을 사용했다.
그럼 아무것도 모르고 이 기사를 보는 사람들은 정말 자연스럽고 당연하게도 '대선후보'가 38명 죽었다고 생각하게 된다.
평소 악명높은 멕시코 치안과 펨코 내 멕시코 및 중남미 혐오 기조를 더하자면 너무나 그럴싸한 '혐오할 근거'를 제공해주는 기사다.
근데 이게 사실일까?
상기 링크는 2024년 멕시코 선거를 공지하는 멕시코 통계청의 링크다.
보면 Presidente = 대통령 1명, Senadores = 상원의원 128명, Diputados = 하원의원 500명 등 행정+입법부 선출직을 뽑고,
여기 더해 En total se elegirn ms de 19 mil cargos, 즉 지역 선거 총 19,000명 이상의 선출직을 뽑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멕시코는 미국과 동일하게 연방 국가이며, 이는 각 주마다 주지사가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에는 9개의 주에서 선거가 진행되었다.
결국 거의 2만명에 가까운 선출직을 새로 뽑는건데 그럼 총 후보가 얼마일까?
어림 잡아도 5만명에 가까울 텐데 이 중 38명이 죽은게 "대선후보" 38명 죽은 걸로 탈바꿈된거다.
38명 죽은건 정상이냐? 라고 물을 수 있는데, 정상 아닌 거 맞다, 근데 "대선후보" 38명 죽은 거랑 어디 면장 읍장후보 38명 죽은거랑 무게가 같나?
거기다 이 날조 기사를 퍼온 놈은 마치 저 여성당선자가 다른 대선후보 38명을 암살한 거 마냥 워딩을 함
저 기사 작성한 기자나, 포 빨려고 혐오조장하는 저 포텐글 글쓴이나 진짜 선동과 날조를 적당히 좀 했으면 함.
한국이랑 비교하면 멕시코 위험한 국가인건 맞다, 하지만 상기 링크에서 확인해볼 수 있듯, 멕시코는 여행'유의' 국가다. 나라 자체가 외교부피셜 유의만 하면 된다는 얘기다. 어디 무슨 인외마경이 아니라고...
서두에 얘기했지만 쿨만 돌면 멕시코 혐오조장글 항상 올라오길래 현재 멕시코 직접 살고 있는 입장에서 진실을 알리고 싶어 글 작성하게 되었음.
다음 글로는 멕시코 치안의 진실을 작성해보려고 하니 많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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