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83년전 오늘 있었던 일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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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4-06-23 01:03본문
1941년 6월 22일.. 소련인들에게 충격을 준 라디오 방송.
개인적으로는 세계적으로 중요했던 라디오 연설이라고 생각.
"22 июня 1941 года"
"1941년 6월 22일"
Внимание, внимание.
주목, 주목.
Говорит Москва.
모스크바에서 말합니다.
Передаём важное правительственное сообщение.
정부의 중요한 메시지를 전해드리겠습니다.
Граждане и гражданки советского союза.
소비에트 연방의 인민들이여.
Сегодня в 4 часа утра
오늘, 6월 22일 새벽 4시
без всякого объявления войны
선전포고도 없이
Германские вооруженные силы атаковали границы советского союза.
독일 군대가 소련의 국경들을 공격해 왔습니다.
Началась великая отечественная война советского народа против немецко-фашистских захватчиков.
독일 파시스트 침략자들에 대항하는 소련 인민의 대조국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Наше дело правое,
우리의 대의는 옳으며,
враг будет разбит,
적은 패배할 것이고,
Победа будет за нами!
승리는 우리의 것이 될 것입니다!
(나무위키 번역 내용)
해당 내용을 보시면 다들 생각나시겠지만.. 바로 오늘이 바르사로사 작전 83주년이네요
1941년 ~ 1942년 전황. 1941년 모스크바 코앞까지 갔을때 러시아가 모스크바 못지켰으면 어땠을까... 세계사가 지금과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인명피해를 낸 비극적인 전선이 열린날로부터 83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인류 평화의 길은 멀은듯...
오히려 요즘 돌아가는게 점점 전간기가 떠오르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러시아는 인근 약소국을 침략해서 전쟁을 벌이고 있고..
나토 국가는 근 2년간 국방비 대폭 인상하고 있고...
유럽의 화약고 발칸반도.. 세르비아와 코소보에 이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스릅스카 공화국도 시끄러워지고 있고...
중동에서는 중동의 금쪽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헤즈볼라의 분쟁이 치열하고...
1941년 전선이 열리고 무려 4년이나 끌었는데.. 현재 분쟁중인 지역은 언제나 마무리되려나 싶네요
83년전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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