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https://www.bbc.com/sport/football/articles/crggyyggz5ro

BBC 기자: 마르쿠스 알베스

지난 5월, 평소 가볍게 말하지 하는 성격의 파우메이라스 감독 아벨 페헤이라는 순간 고민하더니 에스테방에 대해 이렇게 말함

"이런 재능은 지금까지 본적이 없다"

페헤이라는 구단에게 에스테방을 팔지 말것을 다시 부탁했지만 이미 늦었고, 첼시, 바이에른, PSG, 맨시티는 이미 그를 영입하기 위해 뛰어듬

결국 첼시가 그 경쟁에서 승리, 에스테방은 내년 클럽월드컵에 참가한후 7월에 첼시로 이적을 확정.

브라질 현지에서는 이미 그가 10년에 한번 나올만한 재능이며 최고의 레벨로 갈거라는 얘기가 나오는중

파우메이라스 아카데미 디렉터 주앙 파올로 삼파이오는 BBC 에게 "에스테방은 네이마르이후 최고의 브라질리언이며, 그를 보면 사랑에 빠질수 밖에 없어요"라고 말함.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뛰어나지만 현재 예전 어린 네이마르처럼 마른 신체고, 엔드릭처럼 강한 선수가 아니라, 더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게 바로 그의 재능이 모두를 놀라게하고, 그가 더 높은 레벨로 갈수있다고 생각하는 이유죠"

에스테방은 "geracao do bihao"라고 불리는 브라질의 다음 세대의 멤버이다. 이 세대는 같은 파메이라스 출신 엔드릭과 길레르미를 포함.

이 세명은 어렸을때부터 이미 많은 관심을 받음. 에스테방은 이미 10살때 파메이라스가 싸인하려했지만, 크루제이루로 가길 선택함. 이후 11살에 나이키와 스폰서 계약을 하며 네이마르 (13살), 호드리구 (11살)의 기록을 깼고, 메시뉴라는 닉네임을 얻기도 함. 이는 그의 뛰어난 방향 전환, 드리블 능력때문.

2023 U17월드컵이후 스페인 신문 "AS"가 그를 브라질의 새로운 천재라고 말했을때 이미 그를 알고있던 사람들은 전혀 놀라지 않았음.

에스테방 본인은 "메시뉴"라고 불리길 원하지 않음.

그는 왼쪽발만 뛰어난게 아니라, 멘탈리티도 뛰어남. 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2022년 브라질 U-17 대회중 에스테방은 발가락을 골절당한적이있음. 이 상태에서 그는 다시 후반에 들어가길 원했고, 삼파이오는 그를 시험하기위해 "당연하지"라고 답함. 결국 에스테방은 진통제를 맞고 삼파이오에게 "다시 나가서, 골넣고, 스탠드에 있는 당신을 향해 쉿 세레모니 할께요"라고 말함.

이 10번에서 뛸수도 있는 라이트 윙어는 항상 남들과 달랐음. 첫 프로 계약을 할수있는 16살이 되기도 5개월전에 구단은 이미 계약 사실을 발표함. 상황이 어수선하고 이미 싸인한 브라질리언들 (산투스, 워싱턴, 가브리엘) 의 애매한 상황때문 첼시와 계약을 한것에 대해 브라질에서 염려가 없진 않았음. 이에대해 에스테방측은 BBC에게 "전혀 걱정하지 않는중. 오히려 1군에서 더 일찍 활약할수 있다고 믿음"이라고 밝힘.

에스테방의 큰 타겟은 2026 월드컵에 출전하는것이고, 첼시에 가자마자 활약하는것.

삼파이오는 마지막으로 말함 "에스테방에겐 이곳이 좋을까 저곳이 좋을까라는 질문이 중요치 않음. 그는 어디를 가서든 성공할 선수. 그와 같은 천재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