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구단이 자신에게 잔류를 원한다고 말하면서 여름 휴가를 중단했다고 말했습니다.

FA컵 결승에서 맨유를 우승으로 이끌기 전까지만 해도 텐 하흐의 미래가 불투명했지만, 클럽은 네덜란드 출신인 그를 계속 붙잡아두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비자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을 때 클럽 경영진이 저를 찾아왔어요."라고 텐 하흐는 네덜란드 TV 채널 NOS에서 말했습니다. "그들은 갑자기 제 집 앞에 나타나 저와 계속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맨유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낮은 순위인 8위를 기록했습니다.

새로운 맨유의 공동 구단주인 짐 랫클리프 경은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과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맨유는 텐 하흐를 잔류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투헬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결국에는 이미 최고의 감독이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이네오스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들은 축구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시즌을 되돌아보는 것이 정상입니다. 여러 후보자들과 이야기를 나눈 것은 비밀이 아닙니다."

네덜란드 출신인 텐 하흐는 데뷔 시즌에 클럽을 프리미어리그 3위로 이끌고 카라바오컵과 FA컵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후 2023년에는 EFL 컵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텐 하흐는 맨유 이사회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아직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저는 아직 새로운 계약에 대한 합의점을 찾아야 합니다. 이는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여전히 이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articles/c6pp1jg93z3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