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한국 더위에 혀 내두른 린가드, 김기동 감독 “사우나를 같이 다녀야 ...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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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4-07-11 14:0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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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김기동 감독은 최근 컨디션이 올라온 제시 린가드가 더위에 고생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제시가 너무 습해서 텐션이 안 올라오더라. 살아가면서 이렇게 습한 것은 처음 느껴본다고 하더라. 숨이 안 쉬어진다고 했다. 더위가 시작되니 체력, 집중력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기동 감독은 “알아서 잘 챙겨 먹기는 하는데 입이 조금 짧다. 좋아하는 음식 위주로 먹는다. 음식이 문제가 아니라 습식 사우나라도 같이 다녀야 할 것 같다”라는 농담을 던지며 웃었다.
린가드는 팀에 안착해 최근 주장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기동 감독은 “오늘 오전에도 린가드, 팔로세비치, 일류첸코와 아침 식사를 했다. 팔로세비치는 린가드가 거만하고 밥도 같이 안 먹을 줄 알았는데 다르다고 하더라. 많은 사람이 걱정했는데 제시는 선수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하고 훈련도 열심히 한다. 축구 하는 게 행복하다고 하더라. 내 기대치의 80%까지는 온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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