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초스압) 로스트미디어 빙산 지하 5층을 알아보자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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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4-07-03 23:26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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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6752678_486263_f16458ffedae23b3a790d7973366df99.png 초스압) 로스트미디어 빙산 지하 5층을 알아보자 -1](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4/20240703/7209198909_486263_061eae973606559f85c5c9bdf853c979.png)
오늘 소개할 로스트미디어는 12개 중 6개
![Apollo11MT.jpg 초스압) 로스트미디어 빙산 지하 5층을 알아보자 -1](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4/20240703/7209198909_486263_933b4d21a11692d6d390b7ab470925be.jpg)
1. Original Apollo 11 Tapes
분류: 완전히 소실됨
1969년,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순간으로 기억될 아폴로 11호의 달착륙. 그리고 그 달착륙을 녹화한 원본 테이프가 로스트미디어다.
![Apollo11TV5.jpg 초스압) 로스트미디어 빙산 지하 5층을 알아보자 -1](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4/20240703/7209198909_486263_79c01772212c15487cd17a70eab8e6a3.jpg)
우리가 유튜브 등지에서 볼 수 있는 아폴로 11호 자료화면은 당시 텔레비전 중계용으로 변환된 NTSC 텔레비전 형식이다. 원본 파일은 변환되지 않은 SSTV 신호를 14인치 아날로그 자기 데이터 테이프의 직경 릴에 기록되었는데, 현재 이는 전해지지 않는다.
![image.png 초스압) 로스트미디어 빙산 지하 5층을 알아보자 -1](http://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당대 많은 자료들처럼 아무래도 테이프 재사용으로 인해 없어진 것으로 추측이 되는 상황이다. 참고로 아폴로 달착륙이 거짓이라는 음모론자들은 이 원본 테이프가 없다는 것을 근거로 들며 음모론이 사실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나는 음모론 안믿음 ㅋㅋ;;
현재까지 발견된 이미지들은 당시 SSTV 신호를 수신받은 화면을 찍은 사진들이다. 만약 원본 테이프가 발견된다면 더 선명한 화질로 아폴로 11호 당시 영상들을 복원할 수 있을 것이다.
분류: 부분적으로 발견됨
니켈로디언의 <러그래츠>(Rugrats)라는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보드 잼이 로스트미디어다. 스토리보드 잼은 만화 제작진의 다른 구성원에 의해 만들어진 스토리보드를 뜻하는 단어이다. 스토리 팀 외의 다른 팀에서 만들어낸 스토리보드를 뜻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image.png 초스압) 로스트미디어 빙산 지하 5층을 알아보자 -1](http://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그리고 스토리보드 잼은 제작 과정 중에 생기는 스트레스나 긴장감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음란하고 폭력적인 내용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 <러그래츠>는 아동용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보드 잼에 매우 부적절한 내용이 많이 담겨있었다고 한다.
![image.png 초스압) 로스트미디어 빙산 지하 5층을 알아보자 -1](http://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제작진 내부에서도 아무리 스트레스 해소 및 재미를 위한 스토리보드 잼이라지만 역겹다는 반응이 주를 이었고, 총괄 프로듀서가 해당 잼을 압수하면서 로스트미디어가 되었다. 사실 내용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애들 등장하는 애니에서 저런 내용을 생각했다는 것이 개씨발역겹다... 아무리 스트레스 해소 및 재미 용도라고는 하지만...
애니메이터 스티브 레셀(Steve Ressel)이 일부를 공개하면서 부분적으로 발견된 로스트미디어가 되었다.
분류: 부분적으로 발견됨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1931년의 공포영화 <드라큘라>. 많은 이들에게 고전으로 여겨지며, 드라큘라를 하나의 아이콘으로 만들어낸 영화다. 그리고 그 영화에는 에필로그가 존재했다.
![image.png 초스압) 로스트미디어 빙산 지하 5층을 알아보자 -1](http://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이렇게 말하는 것이 에필로그 였는데, 문제는 1936년에 재개봉을 할 당시에는 이 부분이 검열당해서 사라졌다. 몇몇 장면은 다큐멘터리 <Road to Dracula>에서 공개되었으나, 완전한 버전은 찾지 못했다. 유니버설 측에서는 영국 영화 연구소(British Film Institute)에서 유일한 사본을 입수했으나 사용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밝혔다.
영상은 다큐멘터리 <Road to Dracula>로, <드라큘라>의 에필로그 일부 장면을 볼 수 있다. 궁금하면 직접 보시길.
분류: 부분적으로 발견됨
한국에는 <공룡시대>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인 <The Land Before Time>의 무삭제 버전. 영화 완성 6개월 전, 주인공의 적대자인 샤프투스의 장면들이 어린이들이 보기에는 너무 무섭고, 이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삭제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영화 시간이 80~82분으로 확정되었다.
![Steven_Spielberg_by_Gage_Skidmore.jpg 초스압) 로스트미디어 빙산 지하 5층을 알아보자 -1](http://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그러나 편집본을 본 스티븐 스필버그는 만족하지 못했고, 추가 편집으로 몇몇 장면들이 더 잘려 나갔다. 최종본은 결국 69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을 가지게 되었다. 무삭제본은 없다고 알려졌지만, 몇몇 장면들의 스틸컷과 영상이 다른 매체를 통해 공개된 적이 있다. 그리고 동화책 버전에도 일부 삭제된 장면이 삽화로 수록되었다.
![image.png 초스압) 로스트미디어 빙산 지하 5층을 알아보자 -1](http://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실제로 개봉 당시 쓰여진 Hal Hinson의 영화 평론에서는 영화의 분량이 "80분"이었다고 적혀있다. 영화는 개봉 전에 비평가들에게 먼저 상영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때 무삭제본을 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많다. 그리고 소문에 의하면 핀란드 방송사 한 곳에 우연히 실수로 무삭제본이 보내졌고, 방송으로 송출한 적이 있다는 루머도 돌고 있다.
![81+oRyUirrL._SL1500_.jpg 초스압) 로스트미디어 빙산 지하 5층을 알아보자 -1](http://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공룡시대>의 감독이던 돈 블루스는 자신의 자서전인 <Somewhere Out There>에서 본인이 무삭제본 필름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언급했는데, 아쉽게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소문을 일축했다. 현재까지 완전한 버전이 발견되지 않았기에 부분적으로 발견된 로스트미디어로 분류된다.
분류: 존재 미확인
<Las noches del Hombre Lobo>(Nights of the Werewolf)는 1968년 개봉한 것으로 여겨지는 스페인/프랑스의 공포영화다. 감독은Ren Govar, 각본은Jacinto Molina Alvarez(Paul Naschy라는 이름으로 알려짐)가 썼다고 전해진다.
불행히도 영화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전해지지 않으며, 각본가인 알바레즈만 해당 영화에 대한 증언을 했기에 존재가 미확인 된 미디어로 분류된다. 알바레즈는 영화의 감독인 르네 고바르가 필름 처리 시작 일주일 후에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감독 사망 후 계획이 헝클어지면서 필름 처리하는 곳에서 담보로 필름을 보관하다가 사라졌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르네 고바르는 IMDB에 아무런 데이터가 없으며, 프랑스 영화계에서 일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알바레즈가 주장한 두 명의 주연 배우도 존재하지 않는 사람으로 추측되면서 알바레즈가 자신의 경력을 부풀리기 위해서 구라를 한 것이 아닐까... 싶었는데?
![MV5BNTgzYmRiMjItYzRjMS00OWM1LTgzNzItMjZkYTcxMzg3NzQ3XkEyXkFqcGdeQXVyMTY5MDE5NA@@._V1_.jpg 초스압) 로스트미디어 빙산 지하 5층을 알아보자 -1](http://image.fmkorea.com/classes/lazy/img/transparent.gif)
알바레즈(Paul Naschy)를 기리기 위해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인 <El Hombre Que Vic Llorar A Frankenstein>(The Man Who Saw Frankenstein Cry)에서 <Night of the Werewolf>의 한 장면으로 추측되는 사진이 등장하면서 완전히 미궁 속으로 빠진다. 과연 존재하던 영화였을까?
분류: 찾음
우리들에게도 유명한 <사우스파크>의 방영금지된 에피소드. 이슬람의 선지자인 무함마드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었고, 이 때문에 제작진이 급진 무슬림 단체로부터 살해협박을 받으면서 검열되었다. 공식적으로 코미디 센트럴은 해당 에피소드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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