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수사 꿀팁 앱 개발…“후배 열정 키워주고파” _화성동탄경찰서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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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6-28 20:38본문
“전국 경찰 수사관들의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을 교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화성동탄경찰서 강동호 여성청소년수사팀장이 지난해 8월20일 직접 개발해 첫 출시한 경찰 수사관 정보 공유 앱 '형사동경' 탄생 배경에는 그의 이 같은 오랜 고민이 녹아 있다.
강 팀장은 “사건이나 민원 해결 시 정해진 정답이 없는 만큼 수사관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수없이 고민한다”며 “어려운 사안에 부딪힐 땐 혼자 해결하기보단 주변 동료들과 함께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국 수사관들의 '집단지성'이 모이면 사건을 더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형사동경 앱에는 수사 분야별로 역량 있는 책임수사관과 전임수사관, 회계·추적·마약·변사·사이버 등 전문수사관 등 약 1만여명이 자발적으로 각종 수사 정보와 추적 기법 같은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활동하고 있다.
20여년 전 거리에서 마술공연을 하던 강 팀장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만든 영화 '살인의 추억' 속에 등장하는 연쇄살인범을 잡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형사를 동경하기 시작했다. 그가 수사 분야에 오랫동안 열정을 쏟고, 후배 양성에 힘써온 계기이자 원동력이기도 하다.
강 팀장이 13년간 형사팀, 실종수사팀, 경제팀, 여청수사팀 등을 거치면서 마술공연에서 쓰던 트릭은 종종 수사의 밑거름이 됐다. 범인 트릭을 간파하고 단서를 추적하며 베테랑 형사가 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한 것이다.
각고 노력 끝에 그는 지난해 형사분야 책임수사관 영예를 얻고, 경기남부경찰청 수사 지휘 평가 1위를 차지했다. 강 팀장이 이끄는 화성동탄서 여청수사팀은 전국 1위 베스트 여청수사팀으로 뽑혔다.
역량과 경험을 살린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그는 닉네임 '형사 K'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
화성동탄경찰서 강동호 여성청소년수사팀장이 지난해 8월20일 직접 개발해 첫 출시한 경찰 수사관 정보 공유 앱 '형사동경' 탄생 배경에는 그의 이 같은 오랜 고민이 녹아 있다.
강 팀장은 “사건이나 민원 해결 시 정해진 정답이 없는 만큼 수사관들은 문제 해결을 위해 수없이 고민한다”며 “어려운 사안에 부딪힐 땐 혼자 해결하기보단 주변 동료들과 함께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국 수사관들의 '집단지성'이 모이면 사건을 더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형사동경 앱에는 수사 분야별로 역량 있는 책임수사관과 전임수사관, 회계·추적·마약·변사·사이버 등 전문수사관 등 약 1만여명이 자발적으로 각종 수사 정보와 추적 기법 같은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활동하고 있다.
20여년 전 거리에서 마술공연을 하던 강 팀장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만든 영화 '살인의 추억' 속에 등장하는 연쇄살인범을 잡고 싶다는 생각 하나로 형사를 동경하기 시작했다. 그가 수사 분야에 오랫동안 열정을 쏟고, 후배 양성에 힘써온 계기이자 원동력이기도 하다.
강 팀장이 13년간 형사팀, 실종수사팀, 경제팀, 여청수사팀 등을 거치면서 마술공연에서 쓰던 트릭은 종종 수사의 밑거름이 됐다. 범인 트릭을 간파하고 단서를 추적하며 베테랑 형사가 되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한 것이다.
각고 노력 끝에 그는 지난해 형사분야 책임수사관 영예를 얻고, 경기남부경찰청 수사 지휘 평가 1위를 차지했다. 강 팀장이 이끄는 화성동탄서 여청수사팀은 전국 1위 베스트 여청수사팀으로 뽑혔다.
역량과 경험을 살린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그는 닉네임 '형사 K'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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