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유머글은 아니라 자유게시판에 먼저 작성했는데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 이쪽으로 옮기라네요.

그래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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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관심을 주셨더라고요.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댓글 읽으면서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배웠어요.

여러분들 아니었으면 오늘 조사받으러오라고 전화 받자마자 바로 경찰서 가서 제대로 대비도 못하고 어버버하다가 바로 낚여서 너 성범죄자 탕탕 당했을 거 같은데...

아직 연락 안 왔지만 일단 최대한 좀 미루려고요. cctv도 확보하고, 될 수 있으면 변호사 한 분 선임하고 싶기도 하고...

아무튼 이번에 글을 쓰는 이유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일이 제대로 어떻게 돌아갔는지 이해를 못 하시더라고요.

아니면 제 말에 미흡한 부분이 많아서 답답해하신다거나.

한 분이라도 더 알아주었으면 해서 사건 발생 당일부터 지금까지 있었던 일 정리해봤습니다.

제가 지금 밤도 새고 밥도 못 먹어서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데, 감안하고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