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트레이드 과정 이해 불가’ 카즈키 “제게 먼저 연락 없었다…결정된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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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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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키는 “일단 트레이드가 결정되기 전에는 통화를 하는 게 맞지 않다고 생각해서 통화하고 싶다는 연락을 많이 받아도 거절했다”며 “트레이드가 결정된 이후에 통화를 했고, 감독님이 ‘네가 승격을 위한 마지막 퍼즐조각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다만 카즈키는 트레이드 과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수원으로부터 트레이드 사실을 뒤늦게 통보받은 탓이었다. “수원에서 이미 트레이드를 하겠다고 결정을 내리고 나서 제게 통보했다. 저로선 납득가지 않은 트레이드였다”고 털어놓은 그는 “어쨌든 서울이랜드에 오게 돼서 영광스럽다. 이 팀에서 기대를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 목표는 승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에게 연락하든, 또 만나서 상의하든 하는 게 첫 번째 단계라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이 없었다. 저한테 연락이 온 단계에서는 이미 구단 간의 합의가 완료됐다고 들었다. 이미 수원이 피터(호주)에게 연락했다고 들었다. 저로선 그 부분이 납득가지 않았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일어나서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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