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1편 : https://www.fmkorea.com/7136881119

2편 : https://www.fmkorea.com/7140735463

'오오츠츠키 잇시키'와의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면 그야말로 아수라장..

나뭇잎 마을의 피해를 우려했기에

'우즈마키 보루토'가 카마의 힘으로 그를 이공간으로 데려가버립니다.

사스케가 윤회안을 이용해 뒤따라가며,

나루토, 사스케, 보루토 vs 잇시키 3:1 구도로 전투가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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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몸과 다른 물체들의 크기를 작게 만들었다가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스쿠나히코나(少名毘古那)' 외에도

잇시키가 다루는 또 다른 동술, '대흑천(大天)'

스쿠나히코나로 작게 만든 물체들을 시간이 멈춘 이공간에 저장해놓고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기술.

이 두 동술의 콤비가 꽤나 무지막지한데

대흑천을 통해 소환된 물체들이 엄청나게 작아서 처음엔 나타났는지도 모르다가

스쿠나히코나를 이용해 순식간에 원래 크기로 만들어 상대를 괴롭히는 그런 전술을 사용합니다.

나루토 사스케급의 강자들조차 대처가 힘는 콤비..

지겐을 상대로도 싸움이 힘들었던 둘인데

오오츠츠키의 본체를 상대로 이기기란 쉽지가 않은 상황.

사실 어쩔 수가 없는 게 '오오츠츠키 카구야' 조차 둘의 힘 외에도

카카시의 카무이, 오비토, 사쿠라의 보조 덕에 이긴 것인데 잇시키는 카구야보다도 상위 격의 존재.

사스케도 이기는 것에 목적을 두기보단,

얼마 남지 않은 잇시키의 수명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 시간 끄는 것을 우선으로 두고 있습니다.

이번에야말로 진짜 죽을지 모른다 느낀 나루토에게 '구미 쿠라마'가 말을 걸어오는데요.

최후의 최후를 위한 비장의 수가 하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걸 사용하고 나면 마지막에 가서 목숨을 잃는다고 하는데..

이에 나루토는 호카게를 목표로 한 그날부터 각오해 왔다며,

쿠라마에게 그 기술을 사용해 줄 것을 부탁하죠.





그렇게 변신한 나루토의 새로운 모습 '바리온 모드'

이 기술은 목숨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쿠라마와 나루토의 차크라를 연료로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것인데

어찌나 강한지 그 잇시키를 상대로 압도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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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쓰지 않았음에도 바리온 모드가 슬슬 꺼져가는데..

쿠라마가 말하길, 스펙만큼은 잇시키를 능가할 정도지만

애초에 단점이 너무나 큰 기술이기에 그를 이길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바리온 모드의 진짜 핵심은 목숨을 깎아 쓰는 기술.. 이것에 있는데요.

본인들의 목숨을 깎아 만드는 이 힘은 닿는 대상의 목숨까지 깎아낸다고 합니다.

대략 20시간 정도 남았던 잇시키의 목숨이

바리온 모드에 뚜드려 맞은 것 때문에 이젠 10분 조차 남지 않은 상황.

바리온 모드의 반작용이 너무 쎄게 와 결국 제압당해버린 나루토.

그래도 10분 정도만 버텨내면 나루토 쪽의 승리인데..

그때, 나루토의 차크라에서 뭔가를 느끼고 승리의 미소를 짓는 잇시키.

나루토의 차크라와 연결 된 의수를 착용한 카와키의 존재와 위치를 알아차리고,

그를 이공간으로 불러들입니다.

나루토 사스케의 방해 덕에 요리조리 잘 도망 다니는 카와키.

이에 격분한 잇시키가 당장 나타나지 않으면 나루토를 찢어 죽이겠다고 협박해옵니다.

카와키에게 있어 나루토는 세상을 다 준다 해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존재.

고심한 끝에 모습을 드러내는 카와키.

그러고는 다시 '카마'가 새겨져 버리는데..

이대로면 잇시키는 카와키의 몸을 바탕으로 다시 전생하게 되고,

세계의 모든 인간들은 전부 차크라 열매의 거름이 되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하게 돼버리죠.

그런데 갑자기 카와키의 몸에서 카마가 사라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