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이 어린 선수는 이제 막 중등 학교 시험을 통과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뿐인데, 연이어 기록을 경신하며 뛰어난 선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라민 야말은 어제 토요일,유로 2024결승전을 앞두고 17살이 되었습니다.

라민 야말은 이미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으며, 이 젊은 스타는 필연적으로 축구의 거장들과 비교되고 측정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17살 때 메시와 호날두는 어느 수준에 있었을까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 15년 동안 축구를 지배해 왔으며, 풍부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야말의 유일한 벤치마킹 대상으로 보입니다.

라민 야말의 인상적인 기록

• 바르셀로나 최연소 데뷔(15세 9개월 16일)
  
• 라리가 최연소 선발 11경기 출전(16세 38일)
  
•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선발 11경기 출전 (16세 83일)
  
• 라리가 최연소 득점자 (16세 87일)
  
• 라리가 최연소 멀티골 기록 (16세 213일)
  
• 라리가에서 3골을 넣은 최초의 17세 이하 선수
  
• 유로 대회 역사상 최연소 출전 선수 (16세 354일)
  
• 유로 대회 최연소 득점자 (16세 362일)

메시와 호날두의 데뷔 시즌

리오넬 메시는 2004년 10월 16일, 16세 4개월 23일의 나이로 에스파뇰과의 원정 경기에서 FC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했습니다.

프로로 데뷔한 첫 시즌 동안 메시는 리그에서 단 7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고, 챔피언스리그와 스페인 국왕컵에도 1경기씩 출전했지만 모두 무득점에 머물렀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프로 데뷔를 메시보다 늦게 했는데, 17세 6개월 9일의 나이에 인터 밀란과의 챔피언스 리그예선에서 스포르팅 CP 소속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달이 조금 지난 후 호날두는 처음으로 두 골을 넣었습니다.

첫 프로 시즌에 그는 모든 대회에서 31경기에 출전하여 5골을 넣었습니다. 호날두는 6개의 어시스트도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라민 야말은?

그는 슈퍼스타들을 곧바로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메시나 호날두와 달리 야말은 처음부터 바르셀로나의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그 경기에 단 한 번도 결장한 적이 없습니다.

적도 기니 혈통을 가진 이 공격수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바르셀로나에서 50경기(!)에 출전하여 7골을 넣고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현재 축구계의 아이돌인 메시와 호날두의 어린시절보다 훨씬 앞서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기록들이 그가 메시와 호날두처럼 눈부신 경력을 가지게 될 것이란 점을 보장하진 않습니다.

메시와 호날두는 모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야 그들의 정점에 도달했고, 그 이후에는 로켓처럼 상승세를 탔습니다.

메시는 25살의 나이에 발롱도르를 네 번째로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젊은 야말에게 이와 비슷한 영웅적인 업적을 기대하거나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젊은 선수는 현재 스스로 기준을 세우고 있습니다.

뒤늦은 생일 선물로, 독일 현지 시간 일요일에 펼쳐지는 잉글랜드와의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승리한다면 그는 이제 유로 챔피언이 될 수 있습니다.

나쁘지 않은 시작일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