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KBO 각 팀들의 현역 프랜차이즈 스타에는 누가 있을까? - 두산 편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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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06-30 08:10본문
두산의 투수 부문 프랜차이즈 스타는 곽빈입니다.
2018년 두산에 1차 지명되었던 곽빈은 3년이라는 시간동안 재활에 전념하며 알을 깨고 나올 준비를 했습니다. 21시즌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돌더니 22시즌 후반기부터 두산의 에이스 자리를 차지하며 유망주라는 알을 깨고 베어스 토종 우완 계보에 이름을 남길 준비를 마쳤습니다. 통산 119경기 33승 ERA 3.86으로 아직 누적 기록은 부족하지만, 날이 가면 갈수록 곽빈의 가치와 존재감은 커져갈 것입니다. 저번시즌 APBC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5이닝 1실점 피칭을 보여준 바와 같이 국가대표에서의 활약도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두산의 타자 부문 프랜차이즈 스타는 정수빈입니다.
허경민, 김재환, 김재호 등 현역 타자 중에서 프랜차이즈 스타가 많은 두산이라 선택하는데 고민이 많이 됐습니다... 팀의 우승을 판가름짓는 포스트시즌에서 정수빈의 활약이 정말 인상깊었기에 정수빈을 선택했습니다. 정수빈은 한국시리즈 우승 3회, 그 중에서도 15시즌 한국시리즈 mvp를 수상하며 '가을수빈' 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통산 1621경기 타율 0.279 OPS 0.723의 준수한 타격, 리그 최고의 중견수비를 잠실구장에서 뽐내며 두산의 외야 사령탑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두산의 가을야구에서 정수빈의 활약이 계속될까요?
두산의 차기 프랜차이즈 스타는 김택연을 골랐습니다.
2024년에 들어온 루키가, 이런 공을 던진다면 나중에는 어떤 선수가 되어있을지 상상도 안갑니다. 전성기 오승환을 떠올리게 만드는 돌직구는 지금도 리그 탑급입니다. 그걸 한국나이로 갓 스무살 된 선수가 던집니다. 데뷔시즌 35경기 4홀드 6세이브 ERA 2.34. 헛웃음밖에 안나옵니다. 베어스와 한국의 클로저가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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