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294일, 4200km의 도보여행, 코리아둘레길 종주(下)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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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9,779,014회 작성일 24-06-16 13:1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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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mkorea.com/7146653600 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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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평화의 길 정식개통 기다리다가 1달정도 날려먹었다
결국에는 개통안된상태에서 리본만 보고 따라간다
파주시 10.9(225일차) 누적3030km 파주출판도시가 반겨준다
곳곳민통선터널 보이는데 다 군인이 막고있었다
10.11(227일차) 누적3100km 연천군 진입 살면서 처음와보는 연천군
갑자기 만난 징검다리 돌파하거나 4km 우회하거나, 결국은 4발짝가서 gg
철원군 10.26(242일차) 누적 3150km 드디어 경기도 탈출, 강원도 진입
민통선에서 검문중, 코스는 안쪽으로 들어가야하는데 빠꾸먹고 한참돌았다
10.31(247일차) 누적3200km, 해발1100m짜리 복주산넘어서 화천진입
화천대표관광지? 평화의댐 도착 댐중앙에 구멍뚫린거 아니고 그림입니다
양구군 진입 11.3(250일차) 누적3300km 한반도의 정중앙이 양구라고 합니다
또다시 해발1000m까지 올라왔다 그나마 임도라서 걸을만 했다
비 오지게맞고 양구 해안면 도착! 폭우속에서 낭만의 치맥
인제군 11.6(253일차) 누적 3350km 말로만 들었던 인제가면 원통해서 언제오나
11.11(258일차) 누적3450km DMZ코스 마지막지역 고성군 도착!
경상남도에도있고 강원도에도있어서 헷갈리는 고성군!
많이 들어봤지만 처음와보는 진부령, 고프로로찍은 북두칠성
속초진입 11.14(261일차) 누적3500km 드디어 길었던 고성 탈출
금강대교에서 보는 설악산, 대청봉부터 울산바위까지 깔끔한 뷰
속초 스치듯안녕하고 양양진입 서핑성지인만큼 겨울에도 서퍼들이 많았다
양양대표관광지 낙산사, 속초부터 보이던 웅장한 해수관음상
강릉시 11.22(269일차) 누적 3600km
강릉진입하자마자 주문진에서 회한접시떠서 바다보면서 먹기 ㅋㅋ
스치듯 지나가는 동해, 묵호항일출과 동해의전설 추암촛대바위'
삼척도 스치슷안녕 황영조슨생님 공원과 생가, 여기가 바르셀로나인가요?
울진군 11.30(277일차) 누적3780km 드디어 강원도 탈출, 다시 경상도 진입!
익숙한 부대마크가 보인다, 내가 근무했던 50사단 개같은거 ㅋㅋㅋㅋ
울진 은어다리 건너는 중 동해안도 하프라인 돌파!
추운날씨에 드론날리다가 베터리문제로 바다로 추락해서 사망함,,, 하 인생
12.4(281일차) 누적3900km 영덕해맞이공원에서 다시 일출 트라이
몇번의 시도끝에 수평선에서 뜨는 일출 목격!
추운날+일출+라면 = 극락
포항시 12.7(284일차) 누적4000km 상생의손에서 일출보겠다는 일념하나로
하루 최장거리 54km 기록갱신, 조금아쉽지만 상생의손 일출 성공!
경주 진입! 경주가 바다랑 붙어있는지 37년만에 처음 알았다
문무대왕릉에서 소원비는사람들이 차려놓은 제사상
아침에는 일출찍는사람들로 인산인해 동해는 어딜가나 일출명소다
12.10(287일차) 누적4100km 울산진입, 울산중심가에 관람차라니 신기할따름,
멀리서 봤을때는 뭔 사우론의눈인가 싶었음ㅋㅋ
지인찬스로 태화강 리버사이드호텔 이용! 숙박비 굳은김에 위스키로 과소비ㄱㄱ
12.17(294일차) 누적4200km 어느덧 다시 부산 도착!
이제 남은거리 약 5km 이기대해안산책로에서 한눈에보이는 광안리 해운대
처음 출발했던 오륙도가 보인다, 맑은날씨에 대마도까지 한눈에보임
드디어 약10개월만에 처음 출발했던 오륙도 시작점에 도착했다.
말로는 표현할수없는 감동, 드디어 완주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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