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147]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4-05-24 12:25

본문

image.pn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
놀랍지만 그건 사실이야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 한국 호랑이 = 백두산 호랑이,야생 500마리 정도 생존)


image.pn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
ㅋㅋㅋㅋㅋㅋㅋ그런데 왜 멸종위기??
image.pn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

image.pn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
"3만 년 내리 이기다 100년 만에 털렸네...그래도 ㅈ간 빼고는 진 적 없다."


아무르호랑이는만주어로 '큰 강'이라는 뜻을 가진 아무르강 유역에 터를 잡은 후부터는 고양이과 최강 포식동물로 군림한다. 그런데 여러 아종의 호랑이도 있고 재규어, 사자도 있는데 왜 아무르호랑이가 최강자가 됐을까? 그것은 환경에 따른 자연선택 때문이었다.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등이 속해있는 인도차이나 반도를 보면 대부분 열대 기후가 나타난다. 덥고 습한 지역의 경우 식물의 생장 속도가 미친듯이 빠르고 다양한 종들이 나타나고 그에 비례해서 식물을 먹이로 삼는 곤충과 초식동물의 수도 많다. 당연히 초식, 잡식동물을 먹이로 삼는 육식동물의 수도 많아질 수밖에 없다.


처음 호랑이는 자연이 준 축복을 만끽하며 풍부한 먹이, 따뜻한 날씨를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번성해갔다. 하지만 인도차이나반도에서 살 수 있는 호랑이의 개체 수는 결국 한계가 있었고 점차 서식지를 넓혀갈 수밖에 없었다. 한 무리는 점점 남하해 말레이호랑이와 수마트라호랑이, 자바호랑이 등으로 분화되었고, 또 다른 무리는 북상했다.


북상에 북상을 거듭하던 중, 훗날 아무르(시베리아) 호랑이로 분화하는 호랑이 무리는 점차 벽을 느낀다.


image.pn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
▲ 야생호랑이들이 먹잇감으로 가장 선호하는 멧돼지


위의 사진처럼 적당한 사이즈의 멧돼지를 만날 거라 생각했는데, 북으로 가면서 마주치게 되는 건,


image.pn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꾸에엑!!!!
image.pn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image.pn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


image.pn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
"와씨,, 사이즈 ㅈ되네...ㄷㄷ"


미친 크기의 특대멧돼지들이었다. 멧돼지들만이 아니었다. 고위도로 갈수록 다 사이즈가 큼직큼직해진 것이다.

image.pn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
"어! 그건 내가 설명해줄게"


image.pn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

"누구세요?"


image.pn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

"독일의 생물학자, 칼 베르그만(1814~1865)"

"항온동물의 덩치, 정확히는 체표면적이나 부피나 높이 등은 같은 종이란 전제 하에 추운 기후에 서식하는 동물은 커지는 편이고, 더운 기후에 서식하는 동물은 작아지는 편이야"


image.pn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
따뜻한 곳에서 살던 호랑이들은 열을 발산하기 위해 큰 몸집이 필요하지 않았다. 자기들보다 상위포식자가 없기에 적당히 사냥에 실패하지 않을 정도면 충분했다. 필요 이상으로 큰 몸집은 움직임을 둔하게 했고, 열을 발산하기 위해 오랜 시간 휴식이 필요했다.반면, 북쪽의 추운 날씨에서 항온동물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추위에 잃게 되는 열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에너지를 축적하는 것이 필요했다.


위의 정육면체에서도 알 수 있듯이 표면적이 4배씩 늘어나면 부피는 8배씩 늘어난다.


image.pn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
즉, "근육과 지방을 축적해 몸집이 커져서 보존되는 에너지 > 몸의 표면적이 커져서 더 잃게 되는 에너지" 가 성립되면서 고위도, 추운 지방으로 갈수록 몸집이 커졌던 것

image.pn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
오! 그럼 호랑이도 항온동물이니 진화 가능임요??


image.pn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

Genau! (게나우!) ..........오잉!? 호랑이의 상태가.........!


1-.jp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
내 시베리아 호랑인데, 우수리 불곰 한다이 됐나?!

컥!!


Video Player
00:00
00:00 / 00:00


image.pn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image.pn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
미친 크기의 초특대 아무르(시베리아) 호랑이가 되었다.


image.pn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

image.pn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

image.pn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
실제로 시베리아 호랑이는 다른 호랑이와는 달리 혹한의 추위를 견디고, 큰 몸집의 사냥감을 제압하기 위해 몸통이 두껍고 배가 아래로 늘어져 있으며 고양이보다는 소의 형상에 가깝다.


image.pn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
"와씨,, 사이즈 ㅈ되네...ㄷㄷ"


영역에 민감한 호랑이들은 서로의 영역을 두고 견제와 경쟁을 항상 하는 편인데, 제일 크고 강한 수컷 호랑이가 가장 사냥하기 좋고 먹이가 풍부한 산세가 깊은 영역을 차지하고, 아직 어리거나 상대적으로 작게 태어난 호랑이들은 영역 밖으로 내몰리기 때문에 옛 선조들이 평지와 산지의 경계에서 마주쳤던 호랑이들은 크기가 작은 편이었을 확률이 높다.


<세 줄 요약>

1. 따뜻한 곳에서 점차 먹이를 찾아 북상한 호랑이

2. 점차 몸집이 큰 개체들이 추운 지방에서 생존에 유리했고, 실제로 북쪽으로 갈수록 더 몸집이 크다
3. 호랑이네 → 호랑이 / 호피 황소인가? → 시베리아 호랑이


image.pn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

image.png 시베리아 호랑이(아무르 호랑이)가 고양이과 끝판왕인 이유(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92,395건 6 페이지
커뮤니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5109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2 09:25
24824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2 09:24
34291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0 09:09
40945 연예인
쿠로
1 09:08
86537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09:07
75950 연예인
쿠로
0 09:06
31101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09:05
26721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0 09:04
78390 연예인
쿠로
0 09:02
14697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0 08:45
11042 연예인
쿠로
0 08:45
84401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1 08:44
10163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08:43
82045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08:42
12351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08:41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