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디 애슬래틱 - 제이 해리스] 토트넘의 새로운 스카우팅 구조는 이번 ... [20]

페이지 정보

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4-06-15 14:30

본문

image.png [디 애슬래틱 - 제이 해리스] 토트넘의 새로운 스카우팅 구조는 이번 이적시장을 넘어 어떻게 사용될 것인가?


https://www.nytimes.com/athletic/5555831/2024/06/14/tottenham-recruitment-structure-explained/?source=emp_shared_article



지난 여름, 토트넘은 생소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었었다.


파비오 파라티치의 전 팀인 유벤투스에서의 장부 조작 및 분식 회계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FIGC의 정지를 받은 후, 풋볼 디렉터 없이 이적시장에 들어가야만 했다.


파라티치의 정직은 항소 이후 기간이 줄어들었지만, 그는 작년 4월 결국 토트넘의 풋볼 디렉터직을 사임하게 되었다.


새롭게 창설된 CFO직에 스콧 문의 부임은 이미 결정되었었지만, 그의 임기 시작일은 기존보다 2개월이나 미뤄진 9월이었다. 그리고 작년 6월, 그레타르 스테이손 또한 퍼포먼스 디렉터직에서 12개월보다 적은 기간을 소화한 뒤, 구단을 떠났다.


이는 포스테코글루가 첫 몇 주 동안, 파라티치가 컨설턴트 역할로 뒤에서 도움을 주는 동안, 다니엘 레비 회장과 함께 기존보다 더 큰 역할을 영입 부서에서 담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후 포스테코글루는 그 상황이 비현실적이였다고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토트넘은 계약 기간이 1년보다 적게 남아있던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100m의 이적료로 보낸 뒤, 제임스 매디슨, 굴리엘모 비카리오, 브레넌 존슨, 미키 반 더벤 등을 150m ($191m)으로 영입해내며 성공적인 이적시장을 보냈다.


한 해가 지났고, 모든 것이 달려졌다. 토트넘은 그들의 영입 부서를 갈아 엎었고, 오늘 공식적으로 열리는 2024 여름 이적시장이 그들이 바꿔놓은 영입 부서 팀을 테스트할 수 있는 첫 시험대가 될 것이다.


파라티치와 스테인손이 작년 토트넘을 떠난 유일한 고위 인사들이 아니었다. 수석 스카우터인 레오나르도 가바니니는 파라티치의 책임 중 일부를 물려받아 레비와 포스테코글루와 일하며 영입에 도움을 주었다. 궁극적으로 긍정적인 결과(가바니니는 반더벤 영입을 강하게 요구함)를 보여준 간소화된 일이었지만, 그 또한 이적시장이 끝나고 9월에 떠났다.


가바니니는 이후 디 애슬래틱과의 인터뷰에서 "구단의 계획은 더 많은 부서에 더 많은 인원을 데려오는 것이었다."


"이제 축구계에는 ‘head of’ 그리고 ‘chief of’가 달린 역할들이 있고, 구단주와 대화를 하기 위해선 7개의 단계를 거쳐야 한다."


"우리는 훌륭한 일들을 해냈찌만, 이제 내가 왜 물러났는지를 말해줘야 한다. 왜 내가 1~2명의 사람들 밑에서 일을 해야하나? 나는 구단의 소유주들과 직접적으로 소통을 이어나가고 싶다, 그 자리가 내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위치다."


"내가 직접적으로 구단주들과 대화를 이어나간다면, 우리는 좋은 일들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수석 스카우터였던 자리를 계속해서 맡고 싶지 않다. 다른 이들이 성사시킬 리스트의 선수들을 적어 들고 오고 싶지 않았다."


"나는 이적시장에서 지난 여름처럼 활동적으로 움직이고 싶다."


"때로 한번 새로운 것을 접하면, 돌아갈 수 없게 된다."


CFO직을 맡은 스콧 먼의 첫 번째 임무는 팀을 조각들을 찾아내고 리빌딩 해내는 것이었다. 그는 파라티치를 대체할 테크니컬 디렉터를 찾았고, 요한 랭이 탑 타겟으로서 등장하였다.


요한 랭은 기존에 아스톤빌라에 2020년 여름에 합류하여, 데이터 기반 영입 방식을 도입한 바가 있다. 그리고 전 레스터, 토트넘 소속이었던 롭 맥켄지를 선임하여 스카우팅을 주도하기 위해 고용했고, 프레드릭 레스를 스카우팅 책임자로서 고용했다.


그들은 아스톤 빌라의 스쿼드를 프리미어리그 중위권 이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어내었고, 그 중심에는 요한 랭이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올리 왓킨스, 부바카르 카마라, 레온 베일리 영입을 성사 시키는데에 큰 공을 세웠다.


스포츠 디렉터로서의 3년 후, 요한 랭은 축구 운영 책임자로 고용된 몬치와 함께 빌라의 글로벌 축구 디렉터, 국제 아카데미 팀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몇 개월 후, 그에겐 토트넘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고, 맥켄지 & 레스와 함께 2023년 막바지에 토트넘에 합류하게 되었다. 기존 파라티치와 그의 차이점은 랭은 스콧 먼에게 보고를 하고, 그 다음 스콧 문이 레비에게 보고를 올린다는 점이다.


image.png [디 애슬래틱 - 제이 해리스] 토트넘의 새로운 스카우팅 구조는 이번 이적시장을 넘어 어떻게 사용될 것인가?



랭과 맥켄지는 당장 새해부터 시작되는 겨울 이적시장을 준비하는데에 제한된 시간밖에 없었지만, 루카스 베르발, 라두 드라구신, 티모 베르너를 임대로 영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 영입들을 성사시키는데에는 랭의 추진력과 접근 방식이 핵심적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제노아에게 드라구신 영입을 위해 더 많은 금액을 오퍼하며 하이재킹을 노렸지만, 랭과 레비는 새벽 3시까지 일하며 드라구신의 토트넘행을 위하여 설득했다.


또한, 랭은 스톡홀름에 위치한 베르발의 홈 팀 경기장에 직접 방문하기도 하였고, 베르발을 토트넘의 훈련장으로 초대까지 하며 레비와 포스테코글루와의 만남을 성사시켰다. 바르셀로나 또한 베르발을 좋아했지만, 그들의 영입전은 너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베르발과 그의 가족은 바르셀로나의 디렉터인 데쿠와의 만남을 위해 식사를 하러 가는 과정에 파파라치가 그들을 따라갔다.


베르발은 랭이 일한 방식에 대해 만족했고, 그의 가족 또한 랭이 선보인 베르발이 어떻게 토트넘의 1군 계획에 포함될지를 적어온 프레젠테이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결국 베르발은 그의 18번째 생일에 토트넘과 5년 계약을 맺었으며, 롭과 맥켄지는 이후 축하해주기 위해 베르발과 그의 가족을 런던에 위치한 레스토랑까지 데려갔다.


티모 베르너는 기존에 포스테코글루의 토트넘이 사용하는 스타일과 유사한 팀들에서 뛰어왔다. 그가 높은 퍼포먼스 레벨을 보여주기 위하여 필요한 것은 짧은 적응기간이라는 것이 그들의 이론이었다.


결국 라이프치히로부터 임대로 합류한 베르너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아웃 되기 전, 맨유전의 벤탕쿠르의 동점골을 도와준 것을 포함하여 14번의 출전에서 5골의 득점을 직접적으로 관여하였다




토트넘의 영입 부서를 발전 시킨 다음 단계는 2월~3월에 이루어졌다.


구단은 이안 브룸필드, 어구스토 베니토, 콜린 잭슨을 포함한 6명의 장기 근무 스카우터들과 헤어지게 되었다.


브룸필드는 해리 레드냅이 감독으로 있을때 팀의 수석 스카우터직을 맡았었지만, 2013년 1월에 구단을 떠났었고, 이후 1군 스카우터로서 팀에 복귀했다. 알레산드로 스브리쪼, 다비드 버틀러, 제프 베테레 또한 그들의 역할에서 떠나게 되었다.



맥켄지는 스카우팅 부서를 총괄하며, 새로운 5명의 멤버를 추가적으로 데려올 계획이었다. 레스는 별도의 그룹을 이끌며 수석 데이터 과학자, 데이터 엔지니어를 데려오는 과정에 있다. 그들은 선수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Wyscout, Scout7, Opta, StatsBomb 등 다양한 플랫폼의 서비스를 사용할 것이다.


구단의 스카우터들은 타겟들의 리포트를 작성하여 맥켄지에게 보내고, 그 후 맥켄지는 랭, 레스, 포스테코글루와 함께 논의를 진행한다. 그리고 새로운 영입을 추진하기 전에 포스테코글루와 레비의 승인을 받은 후 진행하게 된다.


파라티치 시절 또한 데이터 분석을 사용했지만, 지금은 별도의 부서와 추가적인 직원들 또한 데려오며 구성되었다.


토트넘은 파라티치의 인맥을 사용하여, 우도기, 쿨루셉스키, 비카리오 & 드라구신 (이후 영입되었지만, 파라티치 리스트에 있던 선수들) 등 훌륭한 재능들을 영입하였다. 하지만 현재 사용되는 새로운 구조는 더욱 큰 안정성을 제공하며, 개인의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고, 분석 과정에서 많은 검토와 밸런스를 요구하면서 리스크를 최소화 시킨다.


이 새로운 과정에 대한 반론은, 때로 빠르게 선수 영입을 위해 움직여야 할때가 있는데, 너무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image.png [디 애슬래틱 - 제이 해리스] 토트넘의 새로운 스카우팅 구조는 이번 이적시장을 넘어 어떻게 사용될 것인가?



안토니오 콘테의 부임 기간 동안, 그의 이적 정책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발언하며 관계가 껄끄러워 졌다. 그의 제드 스펜스 영입을 향한 "구단의 영입" 악명 높은 발언은 단 하나의 예시일 뿐이다.


포체티노 또한 토트넘이 그의 임기 막바지에 이적시장에서의 사용 자금 확보를 위하여 선수를 판매하는 것을 꺼리며 좌절하기도 하였다.


당연히 어느 팀에서든 이적시장에 대한 불만은 있을 수 있다. 자연스러운 일이고, 올바른 결정인지에 대해 서로 도전하는 것이 더 건강한 일일 수 있다 .


하지만 현재 토트넘의 내부에선 그 어느때 보다 조화롭고 서로의 대한 신뢰가 존재하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이 끝나고 요한 랭은 구단 미디어 팀과의 인터뷰에서 구단 내부의 모두가 하나 같은 비전을 같고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 매우 중요한 일이다. 선수를 찾을때 그들이 스타일적으로 팀에 맞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그룹의 개성에도 적합한지를 고려해야 한다."


"스카우팅 팀과 내가 선수들 찾을때, 우리는 우리가 어떤 것을 찾고 있는 지 명확하게 알고 있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팀을 구성할 지 정확하게 일치하며, 이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건 나와 포스테코글루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 아닌, 구단의 전략을 말하는 것이다."


선수들의 성격들 또한 절대 과소평가되선 안되는 부분이다.


가바니니는 이제 토트넘에서 일하진 않지만, 포스테코글루와의 짧은 시간을 함께 일하며 느낀 점을 제공해주었다.


"선수의 과거와 배경을 아는 것이 이 선수는 우리를 위한 선수라고 말하는 것에 기초가 돼 주었다."


"포스테코글루는 선수라는 직업 뒤에 있는 인간으로서의 선수를 알고 싶어했고, 이는 인간으로서의 선수를 스카우팅 하는 정말 높은 레벨의 스카우팅이 되었다."


구단에는 다른 변화들 또한 존재했다.


인재 부서 팀은 이제 1군 영입 작업에 통합되었다. 축구 전략 책임자인 앤디 스컬딩은 이제 유스 팀 선수들의 임대와 계약 체결에 더욱 초점을 맞추었다.


지난 주, 디애슬래틱은 아카데미 영입 총 책임자로 잭 채프먼이 부임된다는 것을 보도하였다. 채프먼은 지난 12개월 동안 스완지에서 사우스햄튼으로 합류하며 유사한 롤을 수행하기도 하였다.


요한 랭은 토트넘이 최고의 어린 재능들을 위한 목적지가 되길 원하고, 유스에 1군 팀으로 진입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행동들은 토트넘이 돈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출에 너무 의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돕는다.


유스에 있는 다수의 선수들이 포스테코글루의 1군 팀에 진입하는데 근접해가고 있다. 데인 스칼렛을 포함하여 U19 유로에서의 활약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마이키 무어까지.


23살의 올리버 스킵은 21번을 출전을 가져갔지만, 완전히 베스트 11에 정착한 마지막 선수들은 해리 윙크스와 해리 케인이 마지막이었다.


이제 채프먼과 사이먼 데이비스는 다음 세대를 찾아내고 서포트해주는 것을 맡게 될 것이다.










의역있음, 오역 시 지적 부탁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688,662건 6 페이지
커뮤니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7361 연예인
쿠로
0 20:00
42275 연예인
쿠로
0 19:59
43793 연예인
쿠로
0 19:58
67630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19:58
27409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19:56
24709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19:43
73378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0 19:42
64645 연예인
쿠로
0 19:41
84154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0 19:40
38797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0 19:39
26024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0 19:38
74704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19:33
16555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0 19:32
85889 연예인
쿠로
0 19:21
48133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0 19:20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