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선수 분석] ‘첼시v리즈 전반전 경기’로 보는 아치 그레이(짧)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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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4-07-07 00:53본문
이건 ‘죽어도_토트넘’님의 글에 살을 붙여서 만든겁니다.
8‘ 리즈의 요세프 선제골
디사시가 위험지역에서 카이세도에게 안일한 패스를 아치 그레이가 좋은 압박으로 볼을 탈취했고 박스 안에서 요세프의 깔끔한 마무리, 1:0으로 앞서가는 리즈
이때 그레이는 디사시가 카이세도에게 패스가 가는 것을 예상해 강하고 정확한 낮은 태클로 볼을 탈취했다. 그레이의 상황판단과 태클 능력, 침착함이 보이는 장면이였다.
15‘ 첼시의 잭슨 동점골
우측면에서 첼시의 3명의 선수들이 좋은 패스와 움직임으로 박스 안을 공략했고 잭슨이 리즈의 하프스페이스에서 낮고 정확한 슛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이때 그레이의 위치를 본다면 수비 마킹 판단이 느려서 카이세도와 마두에케 둘 다 위험지역에서 프리하게 뒀고 이게 실점으로 이어졌다.
물론 리즈의 선수 중 한명이 첼시 두 선수 중 한명에게 붙어서 그레이의 수비 부담을 줄여주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레이의 수비적인 판단 아쉬웠던 것은 사실이였다.
빌드업 시 그레이의 위치
리즈의 빌드업 시, 암파두는 3선으로 내려오지만 그레이는 암파두 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다. 즉, 1차 빌드업에 관여는 안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자주 낮은 위치로 내려오지는 않지만 암파두에게 강한 압박이 들어올때 그레이가 3선으로 내려오면서 암파두의 빌드업 부담을 줄여주기도 한다. 이 장면으로 아치 그레이는 6번으로 뛰는 선수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8‘그레이의 개인 능력
볼 컨트롤과 침착함은 수준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장면이다. 카이세도 앞에서 좋은 발재간으로 공을 소유해내고 사이드로 전개하는 것을 보아, 확실히 더 높은 리그에서도 이런 장면이 통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전반전 그레이의 활약 정리
전반전 활약이 100%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레이의 잠재능력과 현재 능력을 알 수 있는 장면이 많았다.
볼 컨트롤 능력과 시야, 볼 키핑 능력도 좋았지만 강하고 정확한 태클에 특히 능한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볼을 끌지 않고 간결하게 방출하는 것은 높게 평가할만하다.
하지만 볼 터치횟수가 암파두에 비해 20개 가량 차이가 나는 것을 보아서 빌드업에서 큰 역할을 해주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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