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박주호가 밝힌 '엉망진창' 감독 선임 과정 "계속 홍명보 감독님 이야기...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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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4-07-0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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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88567_001_20240708184311358.jpg 박주호가 밝힌 '엉망진창' 감독 선임 과정 "계속 홍명보 감독님 이야기하길래 뭐가 있나 싶었다"

박 위원은 지난 회의들을 돌아보면서 "(국내감독 선임을 위한) 빌드업이었던 것 같다. 회의 시작 전부터 국내 감독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갔다. 회의 중에 외국 감독 이야기를 하면 뭐가 안좋은지 정확하게 지적을 하는데, 국내 감독이 거론되면 장단점 이야기를 하질 않고 그냥 좋다, 잘한다고만 했다"며 국내감독을 강하게 밀어붙인 전력강화위 위원들이 있었다고 돌아봤다.

"홍명보 감독이 계속 거론됐지만 난 안 된다고 했다. 고사하셨으니까. 그런데도 계속 홍 감독 이야기를 이어가길래 난 뭐가 있나? 싶었다. 안 한다고 한 사람, 김도훈 감독도 12인 안에 들어가 있었다. 아모림도 300억 원이 필요한 사람인데 12인에 들어가 있었다"며 12인 명단 자체가 이상했다고 돌아봤다.

결국 박 위원은 "협회가 결정한 것이다. 결국은 그렇다"는 점을 인정했다.

박 위원은 "앞으로 전력강화위원회는 만들 필요가 없다"며 "허무하다. 내가 조사하고 추천한 외국인 감독은 쓸데없는 이야기가 됐다"고 아쉬워했다.

▲ 회의 내용을 계속 유출하는 강화위원들, 나 자신도 믿을 수 없게 만들었다

박주호 위원은 회의 내용이 실시간으로 유출된 점도 전력강화위 활동을 어렵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실시간이라는 건 과장이 아니었다. 회의가 진행 중인데 기사나 온라인 커뮤니티 '썰'로 진짜 내용이 올라왔다. "회의 끝난 뒤 정해성 위원장에게 전화가 오곤 했다. 심지어 회의 중에도 유출됐다. 깜짝 놀랐다. 위원장이 제발 유출하지 말자고 부탁을 하는데 카톡으로 그렇게 쓰자마자 바로 뜨는 경우도 있었다. 유출된 정보만 기사나 이야기에 활용하는 게 아니고 개인 생각도 섞어서 넣는 경우가 많았다."

▲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전력강화위 위원도 있었다

박 위원은 "이런 일도 있었다. 어떤 위원은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국가대표 임시감독 자리에 들어가려고 했다. 다 있을 때 이야기 한 건 아니고 뒤에서 하더라"라고 어이 없었던 사례를 말했다.

또한 황선홍 임시감독 선임 시점부터 안되겠다 싶어서 회의에 적극적으로 임하기 시작했는데, 이에 대해 "그게 다가 아니야, 주호 너는 지도자를 못 해봐서" 라고 말하는 위원도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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