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레버쿠젠 오픈트레이닝 다녀왔습니다. (알론소, 보니페이스 팬서비스)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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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4-07-16 21:33본문
구텐 모르겐!
독일에서 외노자 살고 있는 펨붕이임.
오늘은 레버쿠젠이 여름휴가 마치고 하는 첫 오픈트레이닝 세션 다녀온 후기를 올리려고 함.
이번주 내내 레버쿠젠은 여름 캠프 떠나기전에 오픈트레이닝 세션을 매일 오전 11시~12시반까지 진행함.
큰 아들은 가장 좋아하는 선수인 보니페이스 킷, 그리고 둘째 아들(!)은 Son
월요일 오전 11시인데 사람 왜이렇게 많나요.
11시부터 시작해서 보통 12시까지하길래.. 첫날이라서 더 빨리 나올 줄 알았지만...
알론소 감독님 빡습니다. 12시반 + @로 추가 훈련 하셨구요.
그나마 짬되는 캡틴 흐라데키가 먼저 나와서 사인해주기 시작했어요.
먼저 나와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명도 빠짐없이 사인 사진 요청 응해준 캡틴.
저는 FC24 판넬에 사인을 받고 싶어서 크게 판넬 제작해서 들고 있었는데,
보니페이스가 멀리서부터 그걸 보고 성큼성큼 걸어옵니다.
날씨가 제법 더운 편이었는데 긴팔 입고 훈련하며 땀뻘뻘 흘렸지만 사인을 다 해준 보니페이스
아들 유니폼 앞면 뒷면 판넬까지 사인을 세번 해줬어요.
이번에 새로온 알렉스 가르시아도 사인을 해줬고..
레버쿠젠의 백승수, 롤페스 단장님도...!
보니페이스 사인 받고 기쁜 만 5세 꼬맹이
알론소 감독님껀 좀 특별하게, 아크릴 판에 인쇄해갔는데 너무 요청이 많아서 기계적으로 사인해주셨어요.
첫 한장만 받고 쭈뼛쭈뼛 댔는데.. 와이프가 뒤에서 휙 잡더니... 기다려!! 하고 뒷줄로 가서 나머지 두개도 받아왔어요.
새로 온 레버쿠젠 #5 안드레아 나탈리도 자기 사진을 인쇄해가니, 조그맣게 "Thank you!!"라고 말하며 활짝 웃은뒤 사인해줬어요.
아들한테도 사인해주고,
와이프는.. 뒤에서 사진 찍어주는데, 탑소바가 보니페이스인줄 알고 열심히 찍었다고...
탑소바는 보니페이스랑 겹쳐서 못받았어요.
텔라는... 사인을 밖에 테두리에 해야 보이는데 괜찮아? 밖에다 한다? 하고 물어보고 사인해줬고..
가르시아 사인은... 동글동글 귀엽습니다.
여건이 안되서 남은 화수목금 트는 못가고... 자카 비르츠 프림퐁 그리말도는 못봤지만...
주요 타겟인 알론소 보니페이스 성공해서 뿌듯합니다.
레버쿠젠 트 꼭 오세요! 팬 프렌들리 구단이에요.
그런 의미로 레버쿠젠 탭도 신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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