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설영우 유럽진출 인터뷰] ② 유럽행 성사까지 비하인드 스토리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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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4-06-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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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설영우 유럽진출 인터뷰] ② 유럽행 성사까지 비하인드 스토리

그렇다면 최근 확정된 설영우의 츠르베나즈베즈다 이적은 현실적이고 계획적으로 진행됐을까? 전혀 그렇지 않았다. 일단 해외 구단의 관심을 인지하고 행선지를 고민하는 것부터 생소한 일이었다. 설영우는 처음부터 국내 최강팀 중 하나인 울산HD 소속이었기 때문에 K리그 내 이적을 생각할 필요가 없었고, 국가대표팀에 자리 잡은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해외의 관심도 그리 많이 받아보지 않았다. 짧은 기간 동안 극적으로 진행된 이적을 관계자의 증언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설영우 자신의 코멘트를 더했다.



아시안컵 기간에 즈베즈다보다 먼저 접촉해 온 팀이 웨스트햄이었다. 당시 웨스트햄은 영입 핵심 담당자를 카타르에 파견했다. 빅 리그 구단의 관심을 처음 받아보는 설영우는 관계자가 직접 날아와 영입 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에 진지한 관심으로 받아들였다. 그런데 설영우의 습관성 어깨 탈구에 대해 알게 된 웨스트햄 측이 발을 뺐다. 사실 설영우는 아시안컵 후 울산에서 5월 초까지 뛰고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만약 웨스트햄으로 갔더라도 2023-2024시즌 잔여일정을 소화할 수 있는 몸 상태였다. 하지만 겨울 이적시장에서 즉시전력감이 필요했던 웨스트햄은 어깨가 수술을 요한다는 이야기에 발을 뺐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36/0000088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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