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서론 - 올 초에 카메라 구입 후 여기 저기 걸그룹 팬사인회 및 미니 팬미팅..다니다보니 친해진 잡덕님들..덕분에 공원소녀 팬미팅까지 오게됨

1. 좌석은 2층 1열로 예매함..어차피 팬미팅 장소가 팬사인회 자주하는 코바코홀이라..크지 않다고 생각해서..

   하지만..2층 1열이..정수리를 쳐다만 보게 만들 줄은 몰랐다..각도가..거의 90도....아래로 내려다 보는 꼴..

   그래도 거리는 가까웠다...그나마 위안...삼아야지..

2. 팬미팅 형식은 무대 및 토크 형식..이었는데..처음이라 그런지 음향 쪽 잦은 실수가 많았음..대기 중인 스탭들의 대화가 스피커로 전달되는 형식

   1집 때는 아예 몰랐었고..2집 때는 다른 걸그룹 공개방송 다니다가 몇번 무대 봤지만 그렇게 관심 없었던 그룹이었기에 무대를 많이 못찾아본게 좀 아시웠음..

3. 그리고 다들 아시다시피 아이돌로 살아남는 팀이 거의 없음..애들 마지막에..소감 이야기할때 눈물바다..휴..서경이 울보..

4. 2시간 동안 진행되었는데..나름 알차게 준비한것 같아서..이 걸그룹은 도중에 깨지는 일은 없을 것 같음..드림노트...ㅂㄷㅂㄷ..

2만원 주고 온 팬미팅이었지만 나름 재미 있고..짜임새 있던 행사였기에 만족하였음..서경이는 왜 팬이 많은지 많이 깨닫게 되는 하루..

2층..10여명 있었는데..2층 자주 올라다봐줘서..정말 감사했음..ㅠㅠ 서경이..입덕요정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