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종현을 진짜 되게 좋아했었어.근데 종현이 그런 안타까운 이유로 떠났을 때 되게 가슴이 먹먹하고 그랬음 그 이후로 아이돌을 못 좋아하겠더라고 그래서 아무도 좋아하지 않고 있다가 되게 오랜만에 연예인의 팬이 된건데 얼마전에 종현 앨범을 쭉 듣다가 어느 기사사진에 오열하고 있는 팬의 사진이 떠오르더라고. 그러면서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들도 불의의 사고나 안타까운 선택을 해서 못 보게 되면 되게 슬프고 우울할 것 같아서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니깐 오래 볼 수 있게 건강하게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최대한 담백하게 쓰려고 했는데 오글거리기만 하고 서론도 너무 길고 진짜 뻘글 싸지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