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기사 났습니다.

X1은 확정인데다가 담당 PD인 안준영도 걸려 들어갔습니다. 죄의 여부는 둘째치고 데뷔 결과를 건드렸다는 건 팩트가 됐습니다.

벌써 포텐게시판에 이런저런 글 올라오더군요, 조작 이슈 나왔을 때부터 프듀48도 같이 조사하고 있었으니 뭐라 말하기도 어렵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다른 게 아닙니다. 그냥 지금처럼 하던대로 하면 됩니다.

조만간 48 관련해서도 뭔가 이야기가 나오겠지만 뭐가 됐든 지금까지 하던대로 포금하고, 병먹금 발언 무시하고.. 그러면 됩니다.

어차피 지금 팬심 섞인 반박해봐야 저들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육수놈들이 씩씩대는 짓거리 밖엔 안됩니다.

결과가 나오면 겸허히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냥 아이들이 마음 다치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현 상황에서 변치않는 믿음이라는 둥, 팬으로서 지지한다는 이야기는 불난 집에 장작 떼주는 것 밖엔 안됩니다.

때론 그냥 서로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어주는 게 나을 때가 있는데 저는 그게 지금인 것 같습니다.

애초에 제가 이런 글 쓴것도 꼬투리 잡힐 여지를 주는 일이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이런 글 하나는 써야지 싶어서 올려봅니다.

애들도 애들이지만 애들 지지하는 여러분도 마음 잘 추스리시기 바랍니다. 일상은 살면서 쉽덕짓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삭제하셔도 무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