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첫 번째 대한민국인, 그들이 꿈꾼 나라 - 재방송 오늘 11시 35분 KBS1TV 역사저널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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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419회 작성일 19-10-1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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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송 오늘 11시 35분 

■ 방송: 09월 24일(화) 밤 10시, KBS1TV

첫 번째 대한민국인, 그들이 꿈꾼 나라

제2차 세계 대전 막바지, 미·영·중의 정상이 한자리에 모여 발표한 것은? 바로 “한국의 독립”. 전 세계 80%를 차지했던 수많은 피식민지국 중 최초의 독립 보장 이었다. 그 배경에는 임시 정부 요인들과 외무부장 조소앙의 노력이 존재했다. 임시 정부를 수립해 새로운 독립 국가를 꿈꿨던 ’첫 번째 대한민국인‘,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대한민국의 설계도 ’대한민국 건국강령‘

국민의 선거권에서부터 교육제도까지, 대한민국의 큰 그림이 일제 강점기에 이미 그려져 있었다. 임시 정부가 만든 독립 국가의 설계도 ’대한민국 건국강령‘이다. 만 18세 이상의 남녀가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모든 국민이 무상으로 대학 교육까지 받는 나라. 시대를 앞서간 이 혁신적인 발상은 조소앙의 ’삼균주의‘로부터 시작되었다. 정치·경제·교육의 균등을 꿈꿨던 조소앙, 그의 삶의 자취를 따라 대한민국의 첫 발자국들
을 되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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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임시정부 외교의 중심 ’조소앙‘, 그는 누구인가?

조소앙은 17살에 대한제국 황실의 국비 장학생으로 뽑혀 일본 유학 생활을 시작했던 수재였다. 또 한문, 영어, 중국어, 일어 4개국어에 능통했던 그는 임시 정부 수립 후 2년간 유럽의 수많은 나라를 방문하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존재를 각인시킨다. 한편,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을 찾아가 그를 난처하게 만든 재밌는 일화도 소개한다. 임시 정부의 수많은 외교 문서가 작성되는 데 관여했던 조소앙, 그 열망 속에는 독립 국가에 대한 확신이 항상 자리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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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정부의 조소앙의 미공개 유물 최초 공개!

임시정부 27년의 기록이 담긴, 조소앙이 남긴 문서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소앙의 후손 조인래 씨가 출연해 대한민국 최초 헌법이라 할 수 있는 ’대한민국 임시헌장‘의 친필 초안에서부터 해외에 보낸 각종 외교 문서 등 조소앙이 남긴 중요 자료 원본을 소개 할 예정이다. 그중 ’대한민국 건국강령 영문판‘은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문서로서, 당시 외교 활동을 활발히 펼쳤던 조소앙과 임시 정부의 활동을 볼 수 있다. 또한 해방 다음 해에 녹음된 조소앙의 실제 육성을 통해 새로운 나라에 대한 그의 비전이 무엇이었는지도 함께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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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갖은 핍박 속에서도 독립 국가의 꿈을 놓지 않았던 대한민국임시정부. 그리고 그들의 비전을 각종 문서로 남겨 후대에 전한 조소앙. 그 자세한 이야기는 9월 24일 화요일 밤 10시 KBS 1TV <역사저널 그날> ’첫 번째 대한민국인, 그들이 꿈꾼 나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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