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맛3'에서는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소개팅녀 김현진에게 프러포즈하는 방송인 윤정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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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연애의맛3'에는 윤정수는 김현지에게 영상편지를 통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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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는 영상편지를 통해 "앞으로도 나와 계속 조금은 깊은 인연을 이어갈 수 있다면 지금 대답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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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는 이어 "현진아. 방송 끝나도 나 계속 만나 줄 거지? 내 마음을 받아줘라"고 진심을 전했다. 그가 "어렵게 만난 인연이니까. 답을 해주면 내려가겠다"고 하자, 김현진은 잠시 망설이다 "오빠 멋지게 내려와야 해요. 빨리 내려와요"라면서 머리 위로 하트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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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앞으로도 잘 지내자"며 따뜻하게 포옹했고, MC들은 '오늘부터 1일'인 윤정수, 김현진을 바라보며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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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는 1972년생으로 48세이며, 김현진의 나이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으나 윤정수보다 연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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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가 김현진을 데리고 고향인 강릉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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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는 김현진과 함께 외삼촌의 집에 들렀고, 김현진은 "오빠가 '썸남'이잖아요"라며 부담감에 주저하는 듯 했지만 "밥도 해주신다는데, 너무 감사하다. 준비됐다"며 윤정수를 따랐다. 윤정수는 '썸남'이라는 김현진의 말에 설레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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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는 외삼촌 부부 앞에서 김현진이 무리를 할까 걱정되는 마음에 “너무 억지로 안 먹어도 돼”라고 했지만 현진은 “너무 맛있어서 (괜찮다)”고 말했다. 외삼촌은 그 순간에도 김현진을 뚫어져라 쳐다봐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김현진이 “좀 드시지요”라며 부담스러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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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은 아들처럼 키운 조카가 48년만에 여자를 데려온 것은 처음이라며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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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삼촌은 "(윤)정수가 마음이 여리고 착하다"며 윤정수에 대한 칭찬을 늘어놓았다. 외숙모는 "장가가면 너무 고맙지 더 이상 바랄게 뭐가 있나"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외삼촌은 "와줘서 고맙다"며 김현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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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정수 김현진 나이 차이는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방송이 끝나도 리얼로 사귀는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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