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초등과학도서추천 "미래가 온다 인공지능" / 인공지능과 함께 살기 / 글 김성화 권수진, 그림 이철민 /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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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현서 댓글 0건 조회 2,230회 작성일 19-12-19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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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온다 인공지능

글 김성화, 권수진 / 그림 이철민 / 와이즈만북스

<미래가 온다 인공지능>은

인공 지능의 ABC를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한

국내 최초의 초등용 해설서이다.

<미래가 온다> 시리즈물로

<로봇>, <나노봇>, <뇌과학>, <바이러스>에 이어 다섯 번째 권에 속한다.

점점 발전해 나가는 과학기술에 의해 하나둘 사라져가는 직업

'과연 우리 아이들은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하는 걸까?'라는 의문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책을 읽게 되었는데, 전혀 내가 생각했던 책이 아니었다. ㅋㅋㅋㅋㅋ

책 제목 그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스스로 배우는 기계 인공지능과 함께 살기 해설서인 것이다.^^

미래가 온다 인공지능은 모두 16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고,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올 소재인

세기의 대결, 알파고와 이세돌 9단과의 바둑 경기 이야기로 시작된다.

어린이의 호기심을 따라가는 친절한 글쓰기로 신기한 인공 지능의 세계를 쉽고 생생하게

컴퓨터는 원고지가 되고, 영화관이 되고, 악기가 되고, 백과사전이 되고, 우체국이 될 수 있어!

미래가 온다 인공지능 / p.18

망치는 인공지능이 될 수 없다. 빗자루도 시계도 프라이팬도 인공지능이 될 수 없다.

인공지능이 될 수 있는 건 컴퓨터뿐이다.

이 컴퓨터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되어있고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다.

컴퓨터 언어는 0과 1 두개뿐이다.

입력하는 모든 글자와 숫자, 그림 등이 0과 1로 바뀌어서 컴퓨터에 저장되고 있는 것이다.

이 언어는 '말'로 생기는 오해를 답이 정해져있는 숫자로 표현한다면

오해가 없고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350년쯤 전에 라이프니츠가 발명했다.

알고 있던 사실을 여기서 보니 반가우면서도 여전히 신기하다.

아이들에게 생소할 컴퓨터의 언어 및 단어들을

그림과 함께 간결하게 설명을 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흥미로운 에피소드, 경쾌한 삽화로 재미 만점

최신 컴퓨터에 의료 진단 프로그램을 깔고, 부서진 자전거를 보여 주었더니

컴퓨터가 자전거에게 항생제를 처방했단다. ㅋㅋㅋㅋ

그리고 2017년에 인공지능이 쓴 소설

인간들 소설 틈에서 당당하게 예선을 통과하고,

인공지능 비서가 깨워주고, 나의 컨디션과 날씨와 일정에 맞게 옷도 골라주고

입김과 오줌과 떼 속에 들어있는 분자들을 분석해 나의 건강도 점검해준다.

"너의 때를 분석하니 무좀이 걸린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운 에피소드와 함께 경쾌한 삽화가 재미 만점이다!!

인공지능이 나를 지배한다.

매일매일 사람들이 인터넷에 올리는 모든 것이 데이터가 된다.

친구와 메신저를 한 것, 인스타에 '좋아요'를 누른 것, 리뷰를 단것 등 모든 것이 데이터가 된다.

이 어마어마한 데이터가 구글과 페이스북과 네이버의 중앙 컴퓨터로 빨려가

사람의 마음을 읽고, 미래를 예측하고 돈을 번다.

이 모든 데이터로 공부를 한 인공지능은

주민센터 공무원이 되기도 하고, 세무서와 회계사 및 작곡, 건축설계 등을 한다.

그리고 나의 하루하루 순간순간이 중앙 서버에 저장되어

모든 것을 아는 인공지능이 나를 도와준다.

기계의 판단은 나의 판단보다 냉철하고, 이성적이고, 객관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중에는 어쩌면 나 자신보다 인공 지능의 판단을 더 신뢰하게 될지도 모른다.

"내가 제일 잘하는 게 뭐야?"

"어떤 학교에 가는 게 좋겠어?"

"나에게 맞는 직업을 골라줘!"

"나에게 딱 맞는 여자 친구를 소개해 줘!"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패션이 뭐야?"

시시콜콜

인공지능에게 조언을 부탁해.

그럼 인공 지능이 가르쳐 줘!

미래가 온다 인공지능 / 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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