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훈련병 용산 분향소 다녀옴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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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06-19 20:20본문
12사단 훈련병들 어머님들이신지 어머님들이 팻말같은거 들고 서계신거 보면 그표정들만봐도 눈물난다
말로 형용할수 없는 표정인것같음
눈물이 막나고 메세지적는 책상이 엄청 달그락거려서
매세지 적는데 좀 오래걸려서 그런지
기자가 와서 인터뷰따감
기자들 카메라 너무많아서 긴장했는데
다행히 카메라없이 수기로만 인터뷰 따감
너무 당황해서 횡설수설했는데 ㅜㅜ
대충 왜나왔냐길래 우리나라 동물 진돗개 같은것도 아니고 중국 동물 자기집에 돌아간건 전국민이 오열하고
나라지키러가서 고문살인 당한 훈련병 죽음엔 관심이 적은게 화가나서 나왔다했고
훈련병에게 전할말있냐해서 훈련병이 그 말도안되는 가혹행위 수행하다 장기가 익고 근육이 녹아내려 실려가면서도 죄송하다는말을 남겼다더라 그훈련병이 가해자인 중대장보다 훨씬 책임감있고 군인정신이 강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함
그기자가 기사 잘써주겠다며 또할말있으면 연락달라면서 명함줬는데 이거 올려도되나 ?
꼭할말있는사람 연락하면 좋을것같아서
분향소는 용산역 1번출구 나오면 바로 앞에 경찰들 기자들 바글바글 보인다
여튼 분향소에 분향한다고 몇분 잠깐 서있는데도 질식할것같고 머리가어지럽던데 이더위에 군장 40키로 메고 몇시간씩 굴린거는 죽으란거나 다름이 없었단걸 알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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