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조선은 과연 임란때 대비를 안하다가 쳐 발렸는가?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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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4-06-1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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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줄 요약하자면 아님.


이미 대마도주가 수차례 경고한것도 있고 무역하는 상인들이나 명나라쪽에서 계속해서 들려오는 첩보가


일본이 조선을 공격한다 였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명나라가 일본이 조선을 치려고 하는데 그 전에 이미 명나라를 치려는데 길을 빌려달라고 했는데.


이거를 조선이 알리지 않는걸 보니 이미 조선은 일본에 굴복해서 같이 합심해서 명나라를 치려는게 아닌가??


하고 의심하고 있었음.



그래서 조선은 그 전후사실을 알자마자 부랴부랴 성절사를 보내면서 해명하는 글을 보냄과 동시에 전란 대비를 시작함.


그게 왜란 3년전임.



실록등을 보면 경상감사 김수가 극렬하게 전쟁대비를 하였고.


이건 전적으로 선조 독단지시에 의해서 강행됨.



근데 한 3년정도 하다보니 하삼도에서 민원이 빗발쳤음.


왜냐면 전근대시기 축성공사는 진짜 말 그대로 사람이 갈리면서 진행기 때문에.


그 중 압권은 정암진이라는 천혜의 지형,강이 있어서 왜적이 쳐들어오기 힘드니까 성 안지어도 됨.


이라는 상소임.


유성룡은 그거보고 뒷목잡으면서 아 시발 왜놈들이 바다를 건너서 쳐들어 오는건데 바다를 건넜는데 그깟 강을 못 건너겠냐 시발


하고 대노한 글이 남아있음.(징비록)



조선은 전쟁준비를 몇몇 지역은 쉬게 하면서도 전체적으로 절대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함.




문제는.


끽해야 1만 많아야 5만정도 오겠지 하고 대비했음.


삼포왜란 당시 규모만 상정함. 당시 인식은 일본은 작은 섬나라라서. 그 이상은 전혀 예측 못함.


사실상 당시 세계 누구던 비슷하게 생각할수밖에 없음.


상륙전인데 20만을 끌고온다는 건 전근대에서 전 세계에서 한 나라가 일본밖에 없기 때문.


육지라면 툭하면 10만 20만 심지어 100만 끌고오는 중국이나 거란 이런나라들때문에 예상하고 대비하겠지만.


상륙이라 전혀 대비 못함.


결과적으로 그런 기습 대규모 드랍에 북방에 비해 전쟁준비가 덜한 약한 뱃가죽과 다름없던 삼남은


말 그대로 유린당함.


다만,조선은 외교력을 십분 발휘해 20만의 명군을 지원군으로 끌고 와서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7년이라는 비교적 단기간에


일본을 완전 몰아내는데 성공함.


상대적으로 숫자가 적은 약 2~3만 상륙한 영국군 때문에 무려 100년이나 프랑스 대부분 지역을 영국에게 지배당한 프랑스를 비교하면 답이 나옴.


조선은 기습을 당하고,일본이 성들을 여럿 쌓고 알박기를 했음에도 그것을 잘 막아냈고 몰아냈다 라고 봐야됨.


아니면 프랑스꼴 났을거임.


그리고 밑에 일뽕이 적기를 일본을 유의미하게 털은 전투가 없다고 하던데.


신각이 일본군 털은건 뭐임 그러면. 물론 털은다음 김명원이 보고 잘못올려서 억울하게 죽었지만.



조선군이 승리한 전투들은 냅두고 패전한 전투만 부각시켜봤자 결과적으론 조선이 승전함.


물론 피해는 졸라 커서 이긴게 거의 무의미할정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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