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마시가 누구야?' '라볼피아나 전술' 축구협회 전문성도 의심...선수들 ... [119]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7-09 19:10

본문

image.png '마시가 누구야?' '라볼피아나 전술' 축구협회 전문성도 의심...선수들 수준 따라가고 있나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36/0000088592


이임생 기술발전이사가 관련 브리핑을 가졌다. 이 이사는 홍명보 감독 선임의 타당성을 증명하기 위해 여러 가지 이유들을 설명했지만 여론을 설득하지 못했다. 오히려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의심만 불러일으켰다.

먼저 전술적인 부분에 대한 설명이 그랬다. 이 이사는 울산의 경기 스타일을 토대로 라볼피아나 형태와 비대칭 스리백을 이야기하며 대표팀 철학과 잘 맞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는 특별한 전술철학이 아니다. 이미 일반적으로 현대축구에 자리잡은 전술일 뿐 홍 감독 축구의 특징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범위가 넓다.


아울러 기회창출 1위와 압박 강도 1위 적은 활동량 등으로 효과적인 경기를 했다고 했다. 그러나 이는 숫자의 함정이다. 리그 1위 팀일수록 기회창출과 압박강도가 높은 건 당연하다. 게다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홍 감독의 전술적 강점을 내세우려면 단순한 지표들이 아닌 세부적인 통계를 가져와 비교해 보여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을 것이다.


전력강화위원회 역시 해외축구에 대한 넓은 시각을 가지지 못했다는 점이 박주호의 폭로를 통해 전해졌다. 박주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강위 활동 내용을 밝히면서 "내가 제시 마시를 소개했을 때 다들 별 관심이 없었다. 다들 누군지 몰랐기 때문이다. 내게 질문하면 내가 특징을 설명해드리는 식이었다. 굉장히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마시는 유럽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지도자로, 황희찬의 스승이기도 했던 감독이다. 축구계 종사자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름이다. 그러나 한국축구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어야 할 전강위에서 마시 감독의 이름을 몰랐다는 건 충격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한국 선수들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까지 올라왔다. 손흥민이 PL 득점왕에 올랐고, 김민재, 이강인 등은 유럽에서 빅클럽이라고 불리는 팀에서 활약 중이다. 그 어느 때보다 유럽파가 즐비하다. 그러나 축구협회의 전문성은 선수들 수준을 따라가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706,159건 4 페이지
커뮤니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0737 연예인
쿠로
1 03:52
98712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03:51
38483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1 03:50
22141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0 03:49
32504 연예인
쿠로
2 03:48
71902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0 03:25
55633 연예인
쿠로
1 03:23
93671 연예인
쿠로
0 03:02
24949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1 03:00
79090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02:59
54796 연예인
고기먹는스님
0 02:58
55244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1 02:37
49513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02:36
30326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02:35
39338 연예인
푸히헤헤햏ㅎ
0 02:14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