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이임생 이사는 면접 결과를 전강위와 공유하지 않았고, 7일 오전 일부 ...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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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4-07-0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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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토픽] ‘홍명보 선택’은 문제 아냐! KFA, 절차도 예의도 지키지 않았다


진짜 아쉬운 부분은 ‘과정’과 ‘절차’다. 당장 정 위원장의 역할을 대신한 이 이사의 신분부터 명확하지 않았다. KFA 국가대표팀 운영규정에는 ‘대표팀 감독은 전력강화위원회나 기술발전위원회 추천으로 이사회가 선임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런데 남녀 A대표팀은 전력강화위원회의 몫이다. 기술발전위원회는 17세 이하 연령별 대표팀 운영에만 관여할 수 있다. 기술발전위원장이나 기술총괄이사가 A대표팀 감독 선임에 개입할 근거가 없다.

게다가 전력강화위원회를 거치지도 않았다. ‘위원장 대행’이라는 이 이사는 바그너, 포옛 감독에 대한 면접 결과를 전력강화위원회와 공유하지 않았고, 7일 오전 일부 위원들에게 개별 연락해 ‘홍명보 선임’을 통보했을 뿐이다.

‘정몽규 회장’ 체제에서 반복된 톱다운식 의사결정은 이번에도 바뀌지 않았다. 지난해 역대 최악으로 평가받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독일)을 데려왔을 때도 전력강화위원회는 철저히 ‘패싱’을 당했다.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을 이번에도 무시했다.

KFA가 울산과 제대로 소통하지 않은 정황도 포착됐다. 김 대표도 KFA가 문자로 일방적으로 공지한 사실은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뒤늦게 상황을 전달받고는 적잖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KFA는 “보안 유지를 위해 (구단에 알리지 않고) 우리가 먼저 움직였다”고 해명했으나, 워낙 예민하고 민감한 사안인 만큼 구단 실무진은 아니더라도 김 대표에게는 미리 양해를 구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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