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2024 FIBA OQT 미리보기 (FIBA Olympic Qualifying Tournament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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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06-2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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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며
IMG_7916.jpeg 2024 FIBA OQT 미리보기 (FIBA Olympic Qualifying Tournament 2024)
2023년 FIBA에서 개최한 농구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일곱 팀과 개최국인 프랑스가 일찌감치 2024 파리 올림픽 농구 종목에 참가를 확정 지었다.

*
유럽: 독일, 세르비아, 프랑스(개최국)
아메리카: 미국, 캐나다
오세아니아: 호주
아시아: 일본
아프리카: 남수단

FIBA에서는 확정된 여덟 국가를 제외하고 남은 네 자리에 OQT를 시행하며 보다 많은 팀들에게 기회를 주고자했고 무려 24개의 팀을 네 개의 지역에서 6팀씩 경쟁시키기로 결정했다. 각 지역의 토너먼트 우승팀만이 올림픽에 참여할 수 있는만큼 매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NBA 스타들의 고국부터 시작해 농구 강국으로 알려져있는 몇몇 국가들까지 올림픽 직행을 달성하지 못해 OQT에 참여하게 됐고 이에 따라 앞서 언급한 것처럼 수준 높은 경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NBA를 제외하면 농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세계적인 인지도가 비교적 떨어지기 때문에 각 팀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주목도가 매우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필자의 얕은 견문으로라도 본격적인 OQT 시작 이전에 각 지역, 조의 간단하게 주목할만한 포인트들을 짚어보고자 한다.

- 스페인(발렌시아) OQT
IMG_7911.jpeg 2024 FIBA OQT 미리보기 (FIBA Olympic Qualifying Tournament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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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레바논(아시아), 앙골라(아프리카), 스페인(유럽)
B조: 핀란드(유럽), 폴란드(유럽), 바하마(아메리카)

A조

스페인은 A조에서 가장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한다. 아직 건재한 세르히오 율, 알짜로 뛸 수 있는 로렌조 브라운, 알베르토 디아즈, 전 NBA리거이자 2022 유로바스켓 MVP 출신 후안초 에르난고메즈 그리고 현직 NBA리거인 산티 알다마와 우스만 가루바까지. 단순 네임밸류만 보더라도 가장 압도적이며 10년째 대표팀을 맡고 있는 세르히오 스카리올로의 존재 또한 태산과 같다.

레바논은 2023 농구 월드컵에서도 다크호스의 면모를 뽐낸 바 있으며 건재한 와엘 아락지와 감량에 성공하며 최근 라트비아와의 친선전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인 스펠맨의 반등이 기대된다.

앙골라의 경우 브루누 페르난두와 질손 방고라는 준수한 빅맨을 보유하고 있지만 주전 가드(던둥)의 사이즈(167cm)가 치명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세대교체를 진행중인 국가이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긴 어려울 것 같다.

B조

핀란드는 지난 농구 월드컵에서 일본에게 패배하며 체면을 구겼고 최근 유로 바스켓 예선에서도 1승 1패, 농구 월드컵 때와 달리 마카넨이 이탈했기에 사수 살린과 같이 유럽에서 잔뼈 굵은 선수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폴란드는 올림픽 최종예선을 뚫고 올라왔고 2019 농구 월드컵부터 2022 유로바스켓까지 좋은 성적을 냈던 포니카, 슬러터 등의 선수들이 또 한 번 소집되며 팀의 결속을 다졌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소속의 제래미 소핸도 합류하며 얼마전 그리스와의 평가전에서 야니스가 뛰지 않긴 했지만 4점차의 접전을 펼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평가전 이전에 리투아니아, 북마케도니아를 상대로 전패를 했고 주축 멤버들의 노쇠화 또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

바하마는 OQT에 참가하는 모든 국가를 통틀어서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불릴만한 팀이다. NBA의 굵직한 선수들을 귀화시키면서 클레이 탐슨 합류 이슈까지 웬만한 올림픽 출전국보다 이름값만 따졌을 때 높은 모습을 보여준다. 카이 존스는 이번 OQT에 불참하지만 NBA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디안드레 에이튼, 버디 힐드 그리고 베테랑 에릭 고든까지 이번 OQT 최강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스페인의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지만 저력있는 바하마와 폴란드가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보여줄지 상당히 기대되는 매치이며 아시아의 숨은 강자 레바논이 고춧가루를 뿌릴 수 있을지도 주목할만한 포인트다.

- 라트비아(리가) OQT
IMG_7912.jpeg 2024 FIBA OQT 미리보기 (FIBA Olympic Qualifying Tournament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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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조지아(유럽), 필리핀(아시아), 라트비아(유럽)
B조: 브라질(아메리카), 카메룬(아프리카), 몬테네그로(유럽)

A조

조지아는 5번의 유로바스켓 도전 끝에 2023년 처음으로 농구 월드컵에 진출하며 메인 스트림에 등장했다. 그만큼 농구로 그렇게 강한 국가가 아니었으나 조지아 국가대표팀의 정신적인 지주와도 같은 토코 센겔리아를 필두로 현 NBA 리거 마무켈라슈빌리, 비타제와 잔뼈 굵은 셰르마디니까지 나름 탄탄한 로스터를 갖추게 되었다. 다만 아직까지 공식적인 로스터가 발표되지 않았고 부상 이슈가 있기에 팀의 전력을 평가하긴 무리가 있다.

필리핀 역시 아직 공식적인 로스터가 발표되진 않았으나 스카티 탐슨, AJ 에두가 이탈됨이 확정되며 팀 전력의 상당히 큰 부분을 잃게 되었다. 아무래도 큰 기대를 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라트비아는 지난 농구 월드컵에서 상당한 센세이션을 보여줬다. 프랑스, 스페인, 리투아니아 등을 잡아냈고 최근 유로 바스켓 예선에서도 스페인과 슬로바키아를 모두 잡아내며 유럽의 숨겨진 강국임을 몸소 증명했다.
2023 농구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했던 스미츠, 쿠르쿠스 형제, 베르탕스, 자가르스까지 모두 합류해있는 상황이며 본인들의 홈에서 치르는 토너먼트이기에 우승이 유력해보인다.

B조

브라질은 야고 산토스, 기 산토스를 주축으로 한 젊은 피의 선전이 기대되지만 잔뼈 굵은 조르지뉴 데 파울라와 포워드 주앙 카르도소의 이탈은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메룬은 아직 피바 주최의 플래그십 이벤트에 출전한 적이 없다. 강팀이라 보기엔 무리가 있지만 2023 POQT 나이지리아에서 우승을 차지한만큼 아프리카에서 떠오르는 농구 강국이라고 볼 수 있다. 출전 여부가 확실하진 않으나 올 NBA팀 수상 이력이 있는 파스칼 시아캄이 명단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팀 전력의 상승이 예상된다.

몬테네그로는 귀화 선수인 켄드릭 페리와 시카고 불스 소속의 니콜라 부셰비치가 출전한다.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디노 라돈치치도 명단에 포함되면서 농구 월드컵부터 유로바스켓까지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던 팀을 그대로 이어가게 되었다. 그러나 농구 월드컵 당시 주요 로테이션에 포함되던 미하일로비치와 이바노비치가 이탈한 점이 어떻게 작용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몬테네그로, 조지아까지 위력적인 다크호스들은 충분히 있지만 라트비아의 아성을 쉽게 깰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히려 우승 경쟁보다 카메룬, 브라질, 필리핀같은 하위권 예상 팀의 치열한 경쟁 구도가 더욱 궁금해진다.

- 그리스(피레아스) OQT
IMG_7913.jpeg 2024 FIBA OQT 미리보기 (FIBA Olympic Qualifying Tournament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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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슬로베니아(유럽), 뉴질랜드(오세아니아), 크로아티아(유럽)
B조: 이집트(아프리카), 그리스(유럽), 도미니카공화국(아메리카)

A조

슬로베니아는 돈치치를 중심으로 이미 여러 차례 강력함을 보여준적 있는 팀이다. 팀의 에이스 루카 돈치치가 명단에 포함되었고 농구 월드컵 선전의 주역이었던 귀화 선수 마이크 토비, 니콜리치, 드라기치가 모두 참가를 확정 지었다. 나아가 과거 부상으로 낙마했던 찬차르가 이번 OQT 무대에 이름을 올리며 본인의 복귀를 알렸다. 슬로베니아는 나아가 2020 도쿄 올림픽 당시에도 OQT를 치른적이 있는데 본인들의 홈이 아닌 리투아니아에서 홈팀을 상대로 승리하며 올림픽 무대를 밟은 전력이 있기에 이번 무대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뉴질랜드는 아시아/오세아니아에서 충분한 강팀이지만 꾸준히 국가대표팀에 승선하던 아이작 포투의 이탈이 아쉽게 됐다. 이현중 선수의 데이비슨 팀 동료였던 샘 마넹가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다면 한 번 지켜볼만하다.

크로아티아는 최근 국제전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비교적 약팀과의 경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무시할 수 없는 기세이며 전현직 NBA리거인 마리오 헤조냐, 다리오 사리치, 이비카 주바치 등 네임밸류에 있어서는 매우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나아가 파르티잔에서 활약하고 있는 귀화선수 제일린 스미스도 보유하고 있기에 완전체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B조

이집트는 올림픽 농구종목에 출전하지 못한지 벌써 36년이 됐다. 지난 농구 월드컵에서 평균 20득점에 가까운 볼륨을 뽑아준 에합 아민이 건재하고 패트릭 가드너 등 보좌해줄 수 있는 선수들이 있으나 아셈 마레이라는 빅맨의 부상 이탈은 뼈아프다. 아직 명단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마레이의 이탈은 거의 확실시되는 만큼 이번 OQT에서의 경쟁력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스는 매우 강력한 선수들을 구성해오며 무조건 올림픽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비록 부상으로 이번 PO 활약은 없지만 MVP 레벨임은 부정하지 못하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부터 시작해 베테랑 닉 칼라테스와 코스타스 슬루카스를 다시금 불러들이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이외에도 톨리오풀로스와 파파야니스 등 로테이션에 포함될 선수들이 선전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 조의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봐도 무방하다.

도미니카공화국 또한 아직 명단을 확정짓진 않았으나 NBA리거인 타운스와 퀴뇨네스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제전에서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으론 타운스와 퀴뇨네스가 크게 위협적이진 못했고 오히려 터줏대감인 안드레스 펠리즈와 빅토르 리즈의 선전이 예상되며 최근 떠오르고 있는 유망주, 장 몬테로 또한 주목할만하다.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며 B조는 그리스가 수월하게 결승까지 도달할 것으로 보이나 A조에서 크로아티아와 슬로베니아의 혈전이 예상된다. 2020년 도쿄 올림픽 QT에서 원정을 떠나 우승을 차지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던 슬로베니아, 최근 기세가 좋은 다크호스 크로아티아 그리고 홈에서 올림픽 진출을 확정짓고 싶어하는 그리스까지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다.

- 푸에르토리코(산 후안) OQT
IMG_7914.jpeg 2024 FIBA OQT 미리보기 (FIBA Olympic Qualifying Tournament 2024)
*
A조: 멕시코(아메리카), 코트디부아르(아프리카), 리투아니아(유럽)
B조: 이탈리아(유럽), 푸에르토리코(아메리카), 바레인(아시아)

A조

멕시코는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파코 크루즈가 또 한 번 모습을 보인다. 파울 스톨까지 참가하면서 베테랑들이 다수 포진되어있어 나이대가 높아 보일 수는 있으나 아메리컵 퀄리파이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가엘 보닐라를 포함해 카림 로페즈, 빅터 발데스 등 젊은 피도 많기에 신구 조화도 기대된다. KBL의 창원 LG 대체 외국인 선수로 왔던 조쉬 이바라 또한 명단에 포함되었다.

코트디부아르는 숨겨져있는 다크호스다. NBA리거인 모 밤바가 새롭게 합류했고 귀화 선수인 알렉스 포이트레스와 맷 코스텔로가 명단에 포함되면서 단단한 보드장악력을 보유하게 됐다. 푸에르토리코 지역의 우승이 유력한 리투아니아를 상대로 경쟁력있는 포스트를 갖추는것은 매우 중요하다. 다만 노장인 디아바테의 의존도가 큰 점은 약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KBL에서 두 차례 단기로 뛰었던 디온 탐슨 또한 출전한다.

리투아니아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상당히 피지컬한 농구를 즐겨하는 팀이다. 매우 강력한 포스트와 앞선 선수들마저도 좋은 사이즈를 기반으로 플레이하는 것을 즐기고 이러한 농구를 기반으로 미국,멕시코,슬로베니아, 그리스를 모두 잡아내며 지난 월드컵에서 6위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도만타스 사보니스, 쿠즈민스카스, 요쿠바이티스 같이 각 포지션별로 중추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가 고루고루 포진되어있고 이미 여러 차례 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선수들이기에 조직력 부분에서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팀의 주전 센터인 발렌슈나스가 불참하는 것은 큰 전력의 이탈이나 사보니스, 모티에유나스로 이어지는 빅맨진은 발렌슈나스의 이탈도 어느정도 대체가 가능할 것이다.

B조

지난 월드컵을 8위로 마무리한 이탈리아는 다수의 베테랑들이 주축이 되어 팀을 이끌 예정이다. NBA에서도 잔뼈 굵은 다닐로 갈리날리를 중심으로 마르코 스피수, 니코 매니언, 아우두 아바스, 스테파노 토누트, 파졸라, 니콜로 멜리 등은 2020 도쿄 올림픽 OQT부터 지금까지 함께 합을 맞춰오고 있다. 그만큼 팀의 완성도나 결속력 측면에서 다른 팀들에 비해 앞설 수 있고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다만 올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폰테키오가 출전하지 않는 것은 이탈리아 입장에서 매우 아쉬울 것으로 보인다.

푸에르토리코 또한 숨겨진 복병이다.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트레몬트 워터스, 조지 콘딧 2세, KBL에서 뛰었던 조던 하워드가 명단에 포함되었고 NBA 경력이 있는 데이본 리드와 스테판 탐슨 또한 명단에 포함되며 뛰어난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현 NBA리거 호세 알바라도가 가세하며 지난 월드컵 때보다 더 두터워진 선수층을 보유하게 됐고 OQT에서 이들이 보여줄 경기력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바레인은 아직 명단이 확정되지 않았으나 POQT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무스타파 라쉐드, 아미르 하무다 그리고 노쇠화됐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귀화 선수 드웨인 치즘까지 주요 선수들이 보여줄 모습이 기대된다.

푸에르토리코에서 펼쳐지는 OQT는 이탈리아, 푸에르토리코, 리투아니아, 코트디부아르 모두 로스터의 아쉬운점이 조금씩 존재하기에 각자 서로의 아쉬운 점을 어떻게 극복하고 공략하느냐가 초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마무리하며

이번 OQT는 고작 네 자리를 두고 24팀이 경쟁을 하는만큼 더욱더 치열하고 재미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7/3부터 시작해서 올림픽을 앞두고 국가대표팀의 수준을 확인하는 좋은 무대가 될 것이다.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으론 당연히 유럽의 소수 강팀들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코트디부아르, 푸에르토리코, 레바논의 약진이 기대된다는 예상을 남기며 글을 마무리한다.

* 이 글은 개인적인 사견과 FIBA 공식 홈페이지의 프리뷰, 국가대항전 전력을 모두 직접 종합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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