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https://www.nytimes.com/athletic/5536873/2024/06/04/tottenham-transfer-dealsheet-gallagher/

앙제 포스테코글루의 토트넘 핫스퍼 지휘봉을 잡은 첫 시즌은 성공적이었다. 토트넘은 흥미진진한 축구를 펼치며 5위로 유로파 리그에 진출했고, 지난 여름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에 매각한 후에도 잠재적인 후유증을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는 여전히 자신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선수단을 구성하고 싶어하며, 이번 여름에는 그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단의 주요 영역에서 추가 퀄리티의 영입이 필요하며 특정 선수의 미래에 대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

디 애슬래틱이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 이번 이적시장에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을 분석했다.

그들이 여름에 어떤 포지션을 물색하고 있는가?

토트넘은 지난 1월 제노아에서 라두 드러구쉰을 영입하며 센터백 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했다. 이제 토트넘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공격수로도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와이드 포워드 영입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또한 선수들의 이탈에 따라 움직일 것이다. 에메르송 로얄이 떠나면 그들은 라이트백 영입에 집중할 것이다. 벤 데이비스가 떠난다면 왼쪽 센터백이나 레프트백을 영입할 것이다. 지오바니 로 셀소가 떠나면 토트넘은 공격형 미드필더를 노릴 것이다.

좀 더 안정적이고 영향력 있는 중앙 공격수가 필요하다는 생각은 여전히 남아 있다. 지난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11골을 넣은 히샬리송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를 매각하고 그 돈을 엘리트 스트라이커에게 재투자할 수 있을까?

어떤 선수를 주시하고 있는가?

토트넘은 코너 갤러거에게 관심이 있으며, 영입팀과 앙제 포스테코글루 모두 이 첼시의 미드필더를 좋아하고 있다

북런던 클럽의 많은 사람들이 알렉산더 이삭을 관음하고 있지만, 이 영입이 저렴하거나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이적을 위해 어떤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는가?

토트넘은 지난 2월 유르고르덴으로부터 18살이 된 루카스 베르발을 5년 계약으로 영입했다. 베르발은 7월에 공식 입단하게 되었고 디 애슬래틱은 지난 달 스톡홀름을 방문해 그가 어떻게 그렇게 빨리 이름을 알렸는지 알아봤다.

토트넘은 티모 베르너를 RB 라이프치히에서 영구 이적시키는 대신 2024-25 시즌까지 1년 계약을 체결했고, 여기에는 28살의 공격수를 €10m에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매각될 선수는 누구인가?

앞서 언급했듯이 이번 여름 이적 시 가장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선수는 히샬리송이지만, 계약 기간이 1년도 채 남지 않았고, 지난 시즌 출전 시간이 제한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지오바니 로 셀소는 팀을 떠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세르히오 레길론은 3번의 이적 시장에서 모두 잉여 선수로 분류되었다.그는 2023-24 시즌 전반기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생활을 하다가 1월에 브렌트포드로 이적했다. 27살의 이 선수는 서런던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연봉 문제로 인해 영구 이적이 불가능해 다른 곳을 찾아야 했다. 조 로든, 제드 스펜스, 자펫 탕강가 등 다른 임대 복귀한 선수들도 새로운 팀을 찾아야 한다.

벤 데이비스는 계약 종료를 12개월 앞두고 있지만 그의 다재다능함과 경험을 고려할 때 계속 붙잡고 있을 가치가 있다.

이번 여름에 누가 중요한 결정을 내릴 것인가?

토트넘은 작년 말에 몇 가지 중요한 구조적 변화를 단행했다. 2023년 9월 스콧 먼이 축구 총 책임자로 임명된 것을 시작으로 요한 랑게가 테크니컬 디렉터로 부임했다. 그리고 수석 스카우터로 롭 맥켄지를 임명하며 새로운 인사 개편을 완성했다.

랑게와 맥켄지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완료된 베르발과 드러구쉰의 계약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이 첫 여름 이적 시장이 될 것이며 그들의 능력을 시험받게 될 것이다.

파비오 파라티치가 FIFA로부터 2년 반 동안 축구 관련 정지 징계를 받고 사임한 후 풋볼 디렉터 공백이 있었던 지난 여름에 비해 상황이 더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항소심에서 파라티치의 금지 기간이 줄어들면서 그는 컨설팅 방식으로 토트넘에서 계속 일할 수 있게 되었다. 그가 앞으로 토트넘의 사업에 얼마나 관여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다.

어떤 선수의 계약이 만료되는가? 누가 재계약할까?

24살의 세세뇽은 부상에 시달렸고 토트넘에서 1군 경기에 출전한 횟수는 38경기에 불과했다. 지난 시즌에는 양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고생하며 번리와의 FA컵 3라운드에서 잠깐 카메오 출연할 것이 유일한 경기 출전 기록이다.

백업 골키퍼 브랜든 오스틴은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5년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 올해 25살인 오스틴은 클럽 아카데미 출신이지만 단 한 번도 성인 무대에서 출전한 적은 없다.

PSR 규정은 지켜지고 있는가?

지난 4월 토트넘이 연간 결산을 발표했을 때, 2022-23 시즌의 손실액은 50.1m에서 86.8m으로 급증했다. 하지만 긍정적인 소식은 수익이 24% 증가한 549.6m을 기록했다는 점인데, 이는 대부분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 덕분이었다.

매출 대비 임금 비율은 46%로 1부 리그에서 가장 낮다. 모든 것을 고려할 때, 토트넘은 프리미어 리그의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PSR) 규정을 위반할 ㅇ위험이 전혀 없으므로 이론적으로는 이번 여름에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리고 있다.

토트넘이 가용할 수 있는 이적 자금은 어느 정도인가?

토트넘은 언제나 그렇듯이 정해진 예상이 없으며, 선수 영입은 사안별로 결정할 것이다. 토트넘은 재정적으로 탄탄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여름에 전력을 상당히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지난 두 시즌 동안 토트넘의 이적료 순 지출은 120m(2022-23시즌)와 130m(2023-24시즌)였다.

감독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포스테코글루는 시즌 후 호주 원정에서 공격진의 뎁스를 더하는 것이 여름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제 말은, 비밀이 아닙니다. 우리가 시즌을 마무리한 방식을 보셨을겁니다.”라고 그는 말한다. “우리는 분명히 히샬리송과 티모(베르너)도 부상으로 잃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부분에서 상당히 얇은 뎁스를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이어서 그는 “내년에 우리는 분명 유럽 대항전에 진출할 것이기 때문에 더 많은 경기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확실히 강화해야 할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