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펩은 지난 시즌동안의 빌드업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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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4-06-0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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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7927.jpeg 펩은 지난 시즌동안의 빌드업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가?

필자는 지난 시즌 펩이 시티의 틀과 구조를 유지시키면서 선수들이 적응할 수 있는 최고의 시즌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많은 문제 해결이 수반됐고 펩은 이를 훌륭히 해냈다.

시티의 기본적인 포메이션에서의 빌드업 구성은 전체적인 틀에선 5-5, 일반적인 구성은 3-2-4-1 혹은 2-3-4-1로 이루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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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7929.jpeg 펩은 지난 시즌동안의 빌드업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가?

22/23시즌, 우리는 시티가 어떻게 빌드업을 성공시켰는지에 대해 이미 알고 있다. 3선에 스톤스를 로드리 옆에 배치시켜 수비적인 부분을 강조시켰고 이는 지난 시즌 후반기 내내 변하지 않는 부분이었다.

IMG_7930.jpeg 펩은 지난 시즌동안의 빌드업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가?

이번 시즌, 시티는 팀을 구성하는 몇 조각을 추가하고 잃어버렸지만 해결책은 여전히 스톤스가 3선에서 미드필더로 나서며 일명 “스톤스 롤”을 주로 사용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스톤스가 시즌이 시작되고 얼마 안 가 부상을 당하며 시즌 내내 대부분의 시간동안 결장하였다. 이때문에 새로운 해결책을 찾아야했다.

이에 펩이 찾은 첫번째 해결책은 22/23 시즌의 전술을 그대로 이어 나가는 것이었다. 포메이션은 여전히 3-2-4-1이었지만 워커가 백 라인에서 높고 넓은 위치를 가져가고 미드필더를 로드리 옆에 배치시켰으며 명목상 오른쪽 윙어였던 포든은 안쪽으로 이동했다.

IMG_7931.jpeg 펩은 지난 시즌동안의 빌드업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가?

선수들의 포지션이 달라졌기 때문에 전술 역시 변경되어야 했다. 워커는 측면에서 공격적인 위협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마레즈나 실바가 했던 것처럼 오른쪽에서 대각선으로 스위칭할 수 없었다.

펩이 찾은 두번째 해결책아칸지에게 “스톤스 롤”을 부여하는 것이었다. 시즌 초반 스톤스 롤을 부여받은 아칸지는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를 뛰면 뛸수록 스톤스 롤에 적응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IMG_7932.jpeg 펩은 지난 시즌동안의 빌드업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가?

그러나 펩이 찾은 가장 혁신적인 해결책은 바로 하이 앤 와이드 풀백 2-3-4-1이었다. 이 해결책은 그바르디올이 팀적으로 성장하며 필드 위에서 효과적이었기 때문에 더욱 유용했다.

IMG_7933.jpeg 펩은 지난 시즌동안의 빌드업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가?

해결책은 시티 최고의 선수들이 경기장의 가장 좋은 영역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해주었기 때문에 더욱 흥미로웠다.

이 해결책에서의 어려웠던 부분은 중앙에서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실바포든좁은 구역으로 억지로 밀어넣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둘 다 중앙에서 게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게다가 코바치치는 낮은 위치에서 뛰는 딥플레이어로도 최고다. 로드리와 실바 옆에서 그의 시야볼 컨트롤은 시티의 가장 통제되고 효과적인 빌드업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3명 모두 중앙을 넘나들며 수비공격을 이어지게 만든 것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포든더브라위너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 시즌 초반, 뜨거운 논쟁은 포든과 더브라위너를 중앙에서 어떻게 공존시키는가에 관한 것이었다. 두 선수 모두 매우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선수이며 그로 인해 팀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었으나 펩은 이를 훌륭히 해결하였다. 포든과 더브라위너는 중앙 수비 앞 공간을 투 공미롤처럼 협력하여 점유율을 가져갔고 워커와 그바르디올은 측면에서 간격을 두며을 지켰다.

모든 선수들의 스킬들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였고, 시티는 경기에서 본인들을 각인시키기 위해 매순간마다 동일한 수준의 통제력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들었다. 펩은 그의 선수들이 중앙에서 가장 잘 뛸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그들을 모두 중앙에서 뛸 수 있게 만드는 해결책을 찾았다.

마지막으로 웨스트햄전 우리는 위에서 서술한 모든 것들이 통합된 모습을 보게 되었다. 특히 후반에는 다른 형태의 2-3-4-1을 볼 수 있었다. 로드리 옆에 풀백을 올려 3선에 위치시켰고 웨스트햄높은 강도의 압박을 가하지 않았기 때문에 워커인버티드 풀백은 수월했다.

그러나 가장 흥미로운 것은 그바르디올또 다른 발전이었다. 그는 매번 놀라운 선수로 변해가고 있다. 그가 중앙에서 인버티드 풀백을 완전히 장착하게 된다면 더욱 효과적인 선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수비수 사이로 찌르는 패스에 매우 능하며 중앙에서 선수들을 제치는 데 능숙하다. 그바르디올이 로드리 옆 미드필더 자리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흥미로운 발전이며 다음 시즌에 더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IMG_7934.jpeg 펩은 지난 시즌동안의 빌드업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가?

전반적으로 우리는 시티의 점유 형태가 너무 많이 반복된다고 생각할 때쯤 펩도 이를 이미 알고 있었고 훌륭히 해결하였다. 결국 그들은 다양한 형태에 적응하고 그들의 선수를 최대한으로 활용하였다.



“A Pep Masterclass”



출처) The American Cityzen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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