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훌쩍훌쩍 막내딸이 불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프랑스 왕의 이야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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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4-06-14 18:54본문
안녕? 나는 자비로운 루이 11세 폐하시다.
패션과 모자에 관심이 많은 유행의 선도자지.
저번에는 어떤 놈이 내 패션을 비웃길래 바로 그 도시에 세금 다섯 배 이벤트를 열어줬단다.
(또라이 새끼...)
궁정 의사가 왔구만.
막내딸이 태어날때부터 몸이 워낙 약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란 말이지.
그래, 딸아이의 상태는 좀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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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제가 진단해 본 결과. 아무래도 공주님께서는 불임이신것 같습니다.
뭐라고? 내 딸이 앞으로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그래도 건강은 많이 나아지셔서 불임 말고는 생명에 지장이 가는 병은 없...
우효~~~~~~! 초☆럭키 다제 wwwwwwww
???????
내 사랑하는 육촌동생 루이야! 내가 급히 할 말이 있단다!
(저 또라이새끼는 왜 또 지랄이야)
무슨 일이십니까 폐하.
너! 내 사위가 되라!
설마 왕이 요청한 혼사를 거절하지는 않겠지?
그러니까 말하는거지!
니가 아들 없이 죽으면 니 땅은 다 내 땅이 되잖아.
너는 결혼해서 좋고 나는 오를레앙을 얻어서 좋으니 말 그대로 겹경사,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 아니겠니?
루이11세는 역대 프랑스 왕 가운데 가장 혐오스럽고 왕답지 못한 인물이었다. ㅡ서양중세사, 브라이어 타이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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