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하지만 음바페는 PSG에서도 프랑스에서도 등번호 9번을 단 적이 없다. 파리에서는 2018년 7월부터 루카스 모우라가 떠난 등번호 7번을 달고 활약했다. 킬리안은 구단 웹사이트를 통해 “전설적인 선수들이 착용한 등번호입니다.”라고 말한바 있다.

문제는 마드리드의 등번호 7번에는 주인이 있다는 것이다. 이 등번호는 에당 아자르가 떠난 후 비니시우스가 달았는데, 그는 클럽의 핵심 선수이기도 한바, 음바페의 우상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마드리드에서 달았던 번호라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킬리안이 7번을 입을 확률은 낮다.

7번이 복잡해 보인다면 음바페에게 맞는 숫자가 있다. 그러나 그것 또한 소유자가 있고 그는 그것을 놓지 않을 것이다. 모드리치의 등번호는 10번으로,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만 계약을 갱신할 것이고 음바페가 현재로서 10번을 입을 가능성은 없다. 10번은 음바페가 프랑스 대표팀에서 착용하는 번호이기 때문에 그 번호를 입는 의미를 잘 알고 있다. 음바페는 러시아 월드컵 직전에 이 등번호를 달았고, 알렉상드르 라카제트가 비운 이 등번호로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음바페 개인 또한 이 번호를 좋아한다.

"저는 그것(10번)을 원했습니다. 공짜였고 주변에 아무도 없었어요(웃음). 저는 그것을 가져와서 즐겼습니다. 저는 항상 이 번호를 좋아하는 소년이였고 거물급 선수들과 나란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10번이든 12번이든 29번이든 제가 플레이하는 방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거예요. 저에겐 모두 똑같아요. 프랑스에 역사적인 등번호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출처:https://www.marca.com/futbol/real-madrid/2024/06/03/6655f0c722601d91738b456c.html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