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본 내용은 각종 주민규 인터뷰 및 통계 바탕으로 작성

*필자 개인 기억에 의존하는 부분도 있어서 일부 오류가 있을 수도 있음

*2023년에 올린 글 바탕으로 최신 버전으로 수정해서 올림

1. 주민규유소년 시절

초등학교 때 축구를 시작한 주민규는 부모님 지인을 통해서 풍생중 입학하게 되고 중학교 3학년 때 주전급으로 성장했다고 한다

고등학교는 보인고 진학 했고 당시 주로 중앙에서 뛰었다고 한다

보인고에서 경쟁으로 인해 기회를 좀 처럼 못 받다가 고등학교2학년 때 대신고로 전학가서공격 재능을 꽃 피우기 시작

당시에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고 종종 최전방 공격수로도 기용되었다고 한다

2.주민규대학 시절

한양대에 진학에 성공해 본격적으로 유망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전국 추계1,2학년 축구대회에서 득점왕을 수상했다

183cm준수한 피지컬과100m 10초 대 뛰는 빠른 주력이 장점 이였다

수미,중미,공미 모두 소화했고 게다가 득점력도 장착해 프로행이 유력해 보였다

3.프로행2013 ~ 2014

주민규 부모님께서 가방끈이 길어야한다고 해서 한양대에서 4학년 졸업하고 프로팀 입단에 도전했다

당시 FA신분 드래프트 지명시 계약금도 높아서 조금 늦은 나이에 프로 문을 두드렸다

대학시절 주목 받을만한 확약을 했음에도 프로의 벽은 높았다

K리그1차 드래프트에서 지명 받지 못 했고주민규는 한 인터뷰에서 당시 인생에서 가장 큰 좌절 느꼈다고 했다

주민규 대학시절 활약에 대한 자신감이 컸고 당시 K2 첫 출범으로 프로팀이 20개로 늘어나서 무조건 지명 받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1순위에서 7순위 모두 주민규를 지명하지 않았다)

결국 극적인 번외지명에서 고양Hi FC연습생 신분으로 입단에 성공했다

당시 2부 리그K리그 챌린지에서 수미,중미 포지션에서2시즌동안56경기7골2도움 기록했다

고양Hi FC에서는 주민규를 중앙미드필더로 분류하고 있었다

주민규는 당시를 회상하며고양Hi FC 선배들로 부터 프로에서 버틸수 있는 멘탈리티를 배웠다고 한다

스스로 본인 축구 인생을고양Hi FC 전과 후로 나뉜다고 평가했다

4.서울 이랜드FC창단 멤버

2014년 시즌 전 고양Hi FC는 막 창단한 서울 이랜드FC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주민규는 후반에 나와 당시 서울 이랜드 창단 감독인 마틴 레니 감독의 눈에 띄어 영입 명단에 오르게 된다

중미 보강이 필요했던1부 리그 팀 대전 시티즌에서도 주민규를 노리고 있었다고 한다

2부임에도 불구하고 마틴 레니 감독은 주민규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 변화를 제안해서 서울 이랜드FC 행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포지션 변화에 대한 의구심도 스스로 있었지만 오히려 외국인 감독이라서 본인을 더욱더 객관적으로 평가해줄거라는 믿음이 있었다고 한다

5.서울이랜드FC에서 성장2015 ~ 2016

2015시즌 마틴 레니 감독 지도 아래 본격적으로 공격수로 기용되었고 필드골로만23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2016시즌 전반기에는 부상으로 장기 결장과 주민규 은사인 마틴 레니 감독의 경질로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후반기에 박건하 감독 선임으로 다시 부활하며 리그에서14골을 기록했다

당시 처음으로

6.상무 입단과첫 1부 리그 데뷔2017 ~ 2018

2부 리그에서 활약은 당시 1부에 있었던 상주 상무 입대 후에도 계속 이어졌다

군복무 동안1부 리그에서43경기21골을 넣으며전역과 함께 K1 팀들의 영입 타겟으로 성장하게 된다

상무 시절 당시 상위권 이였던 전북, 울산, 경남 상대로 골을 넣어 강팀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참고로 상무에서 부터 헬스를 시작했는지 전역 때 쯤 벌크업 피지컬을 보여주었다

7.우승 도전자 울산현대에 입단2019

전역 후 이랜드 복귀 하자마자당시 투자를 늘리기 시작하는울산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주민규가 울산을 선택한 이유는 인천에서 김도훈 감독의 지도력을 인상적으로 봤었고 당시 주전 공격수 주니오가 나이가 많아 충분히 주전 경쟁에서 이길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주니오의 꾸준한 활약으로 주민규는 백업으로 전락하며 많은 출전 기회를 가지지 못하였다

28경기5골에 시즌을 마무리 했다

결국 주전 자리 확보를 위해 구단 역사상 첫 강등을 당한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게 된다

8.추락한 제주에서 다시 부활2020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다시 2부 리그로 복귀했다

하지만 제주에서 첫 시즌은 엄지 발가락 사마귀로 인해 생각 보다 출전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준순한 활약으로 18경기8골을 넣어 팀내 득점2위를 기록(공민현1위) 했으며팀의 다이렉트 승격에 공헌 하면서 프로 커리어 첫 우승을 경험했다

이때 K리그2통산 리그 최다 득점자로 오르게 된다

엄지 발가락 사마귀는 시즌 끝나고 강남 한 병원에서 주사 한방 맞고 바로 치료 되었다고 한다

9. 돌아온 K리그 1, 리그 간판 공격수로 성장2021 ~ 2022

승격 후 남기일 감독은 주민규를 더욱더 중용하게 된다

2021시즌K리그1에서34경기22골 기록 하며생에 첫 1부리 그득점왕에 오르게된다

주민규를 승강제 도입후 국내 선수 한 시즌 최다 득점 및대표팀 경력 없는 한국인 첫 득점왕이 된다

주민규의 활약은 2022시즌에도 이어지며37경기17골 기록하며 리그 득점2위를 기록한다

(득점1위 조규성17골로 동률)

2021, 2022 시즌두 시즌 연속 베스트11뽑혀 리그 간판 공격수로 자리 잡게 된다

(2021, 2022베스트11연속으로 뽑힌 선수 조현우 세징야 주민규)

10.디펜딩 챔피언 울산으로 복귀 2023

2022시즌이 마지막에 선발 기용에 있어서 남기일 감독과 갈등을 빚게 된다

그 영향으로 인해서 인지 제주와 재계약하지 않고 2023시즌에 FA 신분으로 극적인 리그 우승을 한 울산에 복귀하게 된다

어느세 만32살의 베테랑 선수 되었지만 2023시즌 여전한 활약으로 36경기 17골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득점왕을 기록하게 된다

골 결정력 뿐만 아니라 뛰어난 연계 능력으로 매우 높은 경기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2012년 FC서울 데얀 이후로 첫 우승팀 득점왕이 되었으며 윤상철, 이기근, 김도훈, 데얀을 이어서 2번 이상 득점왕을 기록한 선수가 된다

주민규는 울산에서 첫 1부 리그 우승을 경험하게 된다

11. 계속되는대표팀 탈락

주민규는 이랜드 시절 때 부터 대표팀 승선에 대한 가능성이 언급되기 시작했다

제주에서 활약하던 시절 파울로 벤투 감독은 주민규를 전술적 이유에서 인지 한번도 명단에 올리지 않았다

2023년 클린스만 감독이 선임되고 나서 주민규는 내심 대표팀 발탁에 대한 큰 기대를 가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K리그 우승팀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몇 시즌 동안 리그에서 최고 공격수로 활약 했기 때문에 한번 쯤 테스트로 대표팀 승선의 기회가 주어질 거라고 기대했다고 한다

2024년 아시안컵 전 까지 한번도 부름을 받지 못해 엄청나게 좌절 했다고 한다

심리적으로 목표의식을 잃고 방황했지만 곧 바로 대표팀에 대한 목표를 포기하고 마음이 편해졌다고 한다

본인은 대표팀과 인연이 없다고 생각했다

방황할 때 홍명보 감독의 조언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했다

12. 클린스만 경질로 인해 혼란스러운 대표팀에 극적으로 발탁

12. 드디어 대표팀 데뷔골, 늦게 핀 꽃이 더 아름답다

주민규를 처음 울산으로 이적시킨 김도훈 감독이 대표팀 임시 감독이 되면서 다시 한번 그를 명단에 올렸다

그리고 6월 A매치 싱가포르 원정 경기에서 데뷔 골과 함께 3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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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 팬으로서 주민규의 꾸준한 활약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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