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 : 머리를 안베고 전사를 묻는다고요? 야만적이네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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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4-06-07 02:22본문
'켈트인들은 용감히 싸우다 죽은 전사들을 땅에 묻는것을 야만적이라 생각했으며, 그들을 전선에 선것처럼 노출시켜 짐승들이 뜯어먹게 했다'
기원후 2세기, 실리우스 이탈리쿠스
'전사 케트는 코너 왕에게 그가 죽인 적의 석회석 바른 뇌 공을 집어던져 머리를 맞췄다. 그 뇌는 코너 왕의 머리를 장악해 빼내는 순간 죽게 만들어 그를 광기에 빠트렸다'
얼스터 대계
'켈트족은 죽인 적의 머리를 기름이나 석회에 졸여 말머리를 장식했으며, 같은 무게의 금을 주어도 이것을 팔지 않으려 했다'
- 로마, 그리스의 사서들 -
많은 기록이 아일랜드부터 저 멀리 중부유럽까지 켈트족들의 머리 수집 풍습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아일랜드에서 발견된 석회와 유기물(이것이 인간 뇌라는 증거를 찾지 못함)로 만든 거석 무덤 부장품들을 제외하곤 그 실증적 증거를 찾지 못해 이 기록들이 로마인들이나 기독교도들의 악의적 선전이라는 설도 많이 등장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2015년 프랑스 리버몬테에서 충격적인 발굴결과가 나왔습니다. 머리가 잘린 수많은 켈트족 전사들이 합동 발굴되었으며, 이들을 고정해놓았던 나무 프레임들을 복원한 결과 이들이 마치 '전선으로 향하듯' 선채로 고정되어 이 숲에 세워져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몇백년 뒤인 후대 픽트족의 거석에서도 마치 일렬로 세운채로 머리잘린 전사들을 늘어놓은 부조가 발견되었으며, 인간의 머리를 석회동굴에 거꾸로 넣어 가공하는 장면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남은 아일랜드 전승들과 합쳐보면, 이는 적이나 죽은 아군을 향한 존중의 의미로 행해졌으며, 남은 머리들이 아직 의식을 가진 인격체라고 생각했다는 공통점이 보입니다.(잘못 건드리다간 졸여진 뇌에게 복수당하거나 빙의당할수 있음)
요약 : 대충 요렇게 생긴 켈트나체여전사눈나들이 로마인들의 뇌를 애완용으로 애지중지 키워준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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