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스압) 포텐간 펨붕이의 12사단 분향소 방문일기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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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기먹는스님 댓글 0건 조회 10,100,276회 작성일 24-06-19 13:03본문
아까 이 글 쓴 펨붕이임.
지방사는 펨붕인데 주중에 일 안하냐? 소리 나올까봐 미리 말하는데, 저번주에 석사졸업논문 통과해서 상대적으로 널널함. 그래서 갈 수 있게 됨.
일정이 있어 가고싶어도 못 가는 펨붕이들 대신에 가기로 결정함.
8시 40분 기차타고 10시 27분에 용산도착!! 용산역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분향소 설치 준비중에 있었음.
처음엔 아이파크몰 앞 조형물에 설치하는가 싶더니, 접근성을 고려해 바로 옆의 화단쪽에 설치함.
11시부터 시작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시간걸려서 11시 20분 지나서 시작함.
주최측에서 준비한 사진들. 사전에 찍어도 된다고 허락받고 찍은거라 안심해도 됨. 보면서 조금 씁쓸했음.
아까 댓글보니까 국회의원 누구가 조의 표하는 깃발 보냈다하는데 조국혁신당 이해민 국회의원이고 직접 온건 개혁신당 이기인 최고의원이었음. 사진촬영 흔쾌히 받아들이시더라. 찬고로 누구냐면 가해자 중대장 이름 방송에서 이야기한 사람.
어쩌다보니 처음으로 헌화하고 묵념하게 되서 영광이었음. 웃긴 에피소드로는 묵념끝나고 나오니까 기자분들 오시면서 하는말이 기자 아니였냐고 하더라고...
일찍부터 와서 어슬렁 거리면서 사진찍으니 기자인줄 아셨던 모양...
인터뷰 2번하고 점심먹으러 옴.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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