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돌문의 코치진에 큰 변화가 생겼다.

에딘 테르지치가 사임하고, 뒤를 이어 수석코치였던 누리 사힌이 지휘봉을 잡았다. 여기에 또 놀라운 사실이 한가지 있다!

빌트가 파악하기로, 돌문 내부적으로 마르셀 슈멜처를 1군 코치로 승격시키는 것이 고려되고 있다. 선수 시절을 돌문에서 함께 했던 누리 사힌, 스벤 벤더, 마르셀 슈멜처 모두 코치진으로 일할 수 있는 가능성은 꽤나 높다.

슈멜처와 사힌은 특히나 매우 친한 사이라고 알려져있다. 선수 시절의 관계는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둘은 아주 좋은 궁합을 자랑할지도 모른다. 스벤 벤더까지 셋이 함께 한다면 클롭 시절 돌문의 위닝 DNA가 살아날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가능성도 탐색되고 있다.

슈멜처가 내부 승진을 한 것은 고작 지난달이다. 본래 새로운 시즌부터 슈멜처는U-23의 보조 코치가 될 예정이었다.

슈멜처는 선수 시절 레프트백으로 돌문에서 활약했고, 450경기를 출장했다. 클롭 감독과 함께 2011,2012 리그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은퇴 후에도 돌문에 남아 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그리고 2023년 7월 1일부터 돌문 U-17의 보조 코치로 일해왔다.

어쩌면 이랬던 슈멜처가 이제 분데스리가 1군의 코치로 모습을 보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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