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베냐민 세슈코가 RB 라이프치히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아스날은 올여름 1옵션 공격수 영입에 실패했지만, 아스날은 낙담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아스날은 이러한 좌절에 잘 대응하여 전략을 수정하거나 다른 옵션으로 전환했습니다.

세슈코의 결정과 아스날의 대응,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더 애슬레틱이 간략하게 설명합니다.

아스날은 세슈코가 라이프치히를 떠날 경우 세슈코가 가장 선호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준비를 마쳤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세슈코의 영입을 위해 경쟁하는 다른 잉글랜드 클럽들도 이러한 견해를 공유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모두 슬로베니아 국가대표 출신 세슈코에게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아스날은 스포츠 디렉터 에두를 통해 세슈코에게 매력적인 제안을 했다고 믿었지만, 이 공격수가 라이프치히와 재계약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항상 알고 있었습니다.

세슈코는 이제 21살이고 그의 커리어는 신중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세슈코의 성장에 있어 이 시기의 출전 시간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수요일) 새로운 계약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라이프치히에 잔류함으로써 세슈코는 익숙한 환경에서 계속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슈코는 1년 연장 계약에 서명하여 계약에서 6500만 유로(5480만 파운드, 7000만 달러)의 방출 조항을 제거할 예정입니다.

세슈코의 연봉도 인상될 예정이지만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제시한 금액에는 여전히 다소 미치지 못합니다.

세슈코는 라이프치히의 스태프 및 레드불 그룹 전체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계약에는 또 다른 방출 조항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신 세슈코에게 적합한 프로젝트가 도착하면 정당한 대가를 받고 떠날 수 있다는 상호 합의가 있습니다.

아스날은 세슈코의 독일 잔류 결정에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있습니다.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어떤 면에서는 세슈코가 떠나는 시기가 장기적으로 아스날에 더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카이 하베르츠의 활약으로 새로운 센터 포워드 영입이 덜 시급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슈코와의 계약 가능성은 그의 가치가 폭발하기 전에 저렴한 가격에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훌륭한 시장 기회였습니다.

아스날은 센터 포워드 포지션에 기존 옵션이 여러 명 있는 안정적인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당황할 필요는 없습니다. 세슈코의 영입이 무산되었다고 해서 당장 다른 9번 선수로 방향을 틀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아스날은 스포르팅 리스본의 빅토르 요케레스에게 관심을 보였으나 세슈코에 집중하면서 관심이 식은 것으로 보입니다. 볼로냐의 조슈아 지르크지가 거론되었지만 아스날은 23세의 네덜란드 선수를 영입할 의사가 없습니다.

아스날은 선수단의 다른 부분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수도 있습니다.

아스날에게 적합한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12개월을 기다리면 가브리엘 제수스와 에디 은케티아의 미래를 명확히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베르츠를 센터포워드로 기용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판단할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습니다.

아스날은 지난 몇 년 동안 세슈코 캠프와 돈독한 관계를 구축해 왔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내년 여름에 다시 관심을 보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내년에는 상황이 극적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는 프로젝트의 매우 다른 단계에 있을 수 있으며, 따라서 더 매력적인 목적지가 될 수 있습니다. 공식적인 방출 조항이 없기 때문에 좋은 시즌을 보내면 세슈코의 몸값이 치솟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12개월 후에도 아스날이 여전히 선두가 될 것이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아스날은 미드필더 보강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클란 라이스를 보완할 선수가 필요하며, 이제 영입에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 애슬레틱은 레알 소시에다드의 마르틴 수비멘디와 벤피카의 주앙 네베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스날은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에도 열려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아스날의 주요 타깃이 누구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아스날은 선수 판매에도 진전을 이뤄야 합니다. 아스날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방출한 선수들에 실망했습니다. 비슷한 선수들을 팔려고 하지만 키어런 티어니, 누노 타바레스, 알버트 삼비 로콩가에 대한 제안은 작년에 제안된 금액을 뛰어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날은 곤란한 입장에 처하게 됩니다.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선수의 낮은 이적료를 받아들이거나 임대를 승인하면 다른 관심 있는 구단의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상적으로는 아스날이 높은 이적료에 강력한 매각으로 선수 영입을 시작하길 바라지만, 이는 시장의 관심도에 따라 결정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