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35년 전 오늘 탱크를 막아 섰던 사람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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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2,381,525회 작성일 24-06-05 15:13본문
1989년 중국당국은 6월 3일 밤부터
6월 4일까지 유혈진압을 하고
6월 5일 탱크를 본격적으로 전개 하려던 상황
근처에 있던 시민들은 탱크의 진격하는 모습을보고
두려워 모두 흩어졌는데
흰셔츠에 검은바지
손에는 검은 비닐봉지를 든
한 사람이 탱크를 막아섰습니다.
![타임지.webp.ren.jpg 35년 전 오늘 탱크를 막아 섰던 사람](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4/20240605/7108820292_486263_6c234ac9c785015181fea5ddc476b37d.jpg)
< 당시 타임지의 표지 >
일명 탱크맨이라고 불리는
이 사람은 베이징의 한 호텔에
외신기자들이 보도센터로 사용하던
객실의 발코니에서 촬영 되었습니다.
11층의 객실로 알려져 있으며
한 명이 아닌 다수의 기자들이
당시 현장을 촬영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Video Player![](//image.fmkorea.com/files/attach/new4/20240605/7108820292_486263_e4dcba620fbb3b8ba20971db39f5f5d3.mp4.thumb.jpg)
![](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4/20240605/7108820292_486263_e4dcba620fbb3b8ba20971db39f5f5d3.mp4.thum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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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크를 막아 선 사람 >
촬영된 영상에서 나오듯이
탱크의 진입을 상당히 오래
혼자 막아냈고
마지막에 동료로 보이는 사람들의
만류로 탱크 앞에서 물러 납니다.
![탱크맨.jpg 35년 전 오늘 탱크를 막아 섰던 사람](http://image.fmkorea.com/files/attach/new4/20240605/7108820292_486263_674f3bac34e8f9b0cc4a4ccc5607cf4d.jpg)
< 풍선 탱크맨 >
이 후 이 사람의 행적이 묘연한데
죽었다거나 혹은 살았지만
감금된 상태라거나
아니면 대만으로 망명했다는
등의 소문만 무성했습니다.
1990년 장쩌민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기자가 감금 또는 체포 처형설에 대해
질문하자
난감한 표정을 보이다가
사실 여부를 확인 시켜줄 수 없지만
본인 생각에 그는 절대로 죽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 후 오랜 시간이 흐른 후
2017년 대만 중앙 통신은
오랫동안 그를 찾아다니다가
중국의 인권민주화운동센터라는
단체의 제보로
왕웨이린(王林)
혹은
장웨이민(民)
라고 불리웠던 탱크맨이
중국에서 잘 살아 있음을 알렸고
왕웨이린과 장웨이민은
그와 전혀 관련이 없는 가명임도
확인 시켜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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