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국가에서 전폭적인 복지 제도를 한 덕분에 출산율이 상승했다며

그 동안 저출산 대책을 세울 때마다 모범사례로 꼽혔던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들

스웨덴은 1.85 -> 1.78 -> 1.75 -> 1.70 -> 1.66 -> 1.67 -> 1.52 -> 1.45로 매년 최저치를 갱신하며 급속도로 내리막

심지어 스웨덴은 이미 저출산에서 한 번 회복한 바 있는데 다시 미친 속도로 떨어지고 있는 거라 충격이 더 큼

노르웨이도 2016년 1.71에서 매년 떨어지더니 2023년 1.40까지 떨어짐

2016년 1.75에서 2022년 1.59로 떨어진 아이슬란드, 1.57에서 1.26까지 떨어진 핀란드, 1.79에서 1.50까지 떨어진 덴마크

1.60에서 1.31까지 떨어진 에스토니아. 1.74에서 1.47로 떨어진 라트비아까지

최근 몇 년 간 북유럽 쪽 모든 국가들이 급속도로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음

저출산 관련 포럼이나 심포지엄 보면 북유럽을 배워야 한다는 식으로 많이 나오는데

우리나라만큼은 아니지만 북유럽조차 출산율이 미친듯이 떨어지고 있다면 온갖 복지가 다 적용된다 한들 출산율에 유의미한 영향이 있을까 싶음

그냥 출산율 정책이랍시고 하고 있는 것들 다 집어치우고 그 돈으로 미래 자원에 투자하는 게 낫지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