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광주 이정효 “앞으로 18경기 위해 일부러 엄지성 빼고 경기했어”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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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4-06-30 22:12본문
(중략)
다음은 이정효 감독과의 일문일답
경기 소감은.
경기 전에 관중석을 봤는데 지금 경기 관람석이 많이 비었다. 나 같아도 찾아오지 않을 것 같았다. 경기를 잘해야 다시 경기장에 관중이 많이 찾아오고 평균 관중 6천명이 넘어야 내가 약속한 대로 캐스퍼 한 대를 관중에게 선물할 수 있다. 다행히도 선수들이 오늘 경기에서 노력해줘서 다음 경기에 많은 관중이 찾아올 수 있을 것 같다. 더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
이희균이 몸이 가벼운 게 느껴졌다. 어떻게 봤나.
혈을 뚫어준다고 해야하나. 상대가 압박을 해서 공을 앞으로 전진하는 선수가 필요했는데 이희균이 그 역할을 해줬다. 그러면서 동료들에게 큰 힘이 됐다. 이희균이 공을 잡았을 때 주위 동료들에게도 기회가 생긴다. 팀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후반 막판에 실점이 많았다. 그런데 오늘은 후반 막판에 득점했다.
이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압박하건 내려서건 용감하게 도전하고 시도하고 때리다가 지치더라도 지키는 것보다는 이렇게 시원하게 홈 팬들에게 광주의 색을 보여줘야 한다. 자신감을 얻고 이런 식으로 경기를 하면 결과도 따라올 것이다.
정호연의 패스 센스가 날로 좋아지는 것 같다.
그런 것 같다. 정호연이 많은 걸 해주고 있는데 주위 선수들이 도와주기 때문에 정호연도 좋은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엄지성 없이 치르는 경기에서 잘했다. 앞으로 이 경기가 해답이 될까.
그래서 오늘 엄지성을 엔트리에서 뺐다. 오늘로서 20경기를 치렀고 앞으로 18경기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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