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단독] 박세리희망재단, 박세리 부친 '사문서위조' 혐의 고소…부녀 갈...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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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31회 작성일 24-06-11 12:46본문
골프 선수 출신 감독 겸 방송인 박세리(46)가 이끄는 박세리희망재단이 박세리의 아버지를 고소하면서 박세리와 아버지의 법적 갈등 문제가 불거졌다.
11일 대전유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박세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은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씨를 사문서위조 및 사문사위조 행사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최근 부친인 박씨에 대한 혐의를 인정,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조만간 검찰 고소인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11일 대전유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박세리가 이사장으로 있는 박세리희망재단은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씨를 사문서위조 및 사문사위조 행사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최근 부친인 박씨에 대한 혐의를 인정,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조만간 검찰 고소인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박세리 측 변호인은 텐아시아에 "박세리 개인이 아닌 박세리 재단의 이사회 결의를 거쳐 이름으로 박씨 부친을 고소한 게 맞다"며 "다만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중인 사안이라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법조계에서는 박세리의 부친이 박세리의 이름을 내세워 사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사문서 위조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이번 고소는 박세리희망재단이 이사회 결의를 거쳐 결정했다. 하지만 재단 이사장인 박세리인만큼 사실상 박세리가 아버지에 대한 법적 조치에 나섰다고 볼 수 있다. 일각에서는 박세리 개인이 아버지를 고소하는 것에 부담을 느껴 재단을 앞세웠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결과적으로 딸인 박세리가 간접적으로 아버지 박 씨를 고소한 것으로 큰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박세리는 지난 2015년 9월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아버지 박준철 씨와 동반 출연하고 각종 인터뷰 등에서 자신의 선수 생활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아버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한 바 있어 이번 사건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번 고소는 박세리희망재단이 이사회 결의를 거쳐 결정했다. 하지만 재단 이사장인 박세리인만큼 사실상 박세리가 아버지에 대한 법적 조치에 나섰다고 볼 수 있다. 일각에서는 박세리 개인이 아버지를 고소하는 것에 부담을 느껴 재단을 앞세웠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결과적으로 딸인 박세리가 간접적으로 아버지 박 씨를 고소한 것으로 큰 파장이 예상된다.
특히, 박세리는 지난 2015년 9월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아버지 박준철 씨와 동반 출연하고 각종 인터뷰 등에서 자신의 선수 생활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아버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자랑한 바 있어 이번 사건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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