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제임스 피어스] 리버풀 이적시장 Q&A (20개)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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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히헤헤햏ㅎ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4-06-0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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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3930.jpeg [제임스 피어스] 리버풀 이적시장 Q&A (20개)


아르네 슬롯 체제 이하 선수단 계약, 영입 여부 및 가능성, 안필드 추가 증축 여부, 누녜스 거취, 유니폼 신규 계약, 골키퍼 등을 다룬 오늘 자 기사에 많이 질문해줘서 고맙읍니다 콥 여러분.


ㄱㄱ



(온스테인은 반나절-하루, 디애슬레틱 타 기자들은 하루, 피어준은 1주일 이 시ㅣ발롬.. : 역주)



(이하 번역 편의성 차원..이 아니라 번역자 편의를 위해 음슴체 적용 : 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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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 아니 슬롯 계약했는데 기자회견 안함? 계약하자마자 바로 기자회견 때린 클롭처럼.

A1 : 슬롯의 공식석상 공개는 6월 1일이 아닌 프리시즌 중에 하는 걸로 구단이 다 구상해놓았었음. 나도 뭐 슬롯이 구상안을 다 짜놨기를 바라마지 않지만 급하게 생각할 필요도 없음. 왜냐고? 앞으로 한달은 같이 급식판 퍼먹을 선수가 없음 ㅋㅋㅋ. 슬롯도 페예노르트에서 한시즌 보냈으니 본격적인 도전을 하기 전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겠지.


계약이 5월까지였던 클롭은 끝이 다가올수록 사람이 감정적으로 변했었음. 그런 클롭을 구단 측은 존중하고 싶었고. 뭐 클롭과 슬롯의 차이점이라면 2015년 당시 계약하자마자 시즌 중반인지라 바로 멜우드로 출근 도장을 클롭은 찍었던 거고, 슬롯은 선수보려면 좀 오래 기다려야 하고 이차이지.



Q2 : 엔도 와타루가 슬롯볼에 잘 맞을지 궁금.

A2 : 엔도는 데뷔시즌 모든 분야에서 기대한 이상을 보여줬음. 리버풀은 엔도의 이적을 도모할 생각이 전혀 없고, 슬롯도 계약이 3년 남은 엔도와 함께 일을 하고 싶어할거임. 엔도가 설령 다음 시즌 주전이 아니라도 그간의 경험치를 감안하면 충분히 슬롯볼에 포함될 수 있는 자원임.



Q3 : 아디다스랑 계약한다는 거 진짜임?

A3 : 현재로선 뭐 공인된 건 없음.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진 확 사안은 어떤 것도 없을 전망. 구단 측 입장은 차기 시즌 신규 유니폼이 출시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추측 기사에 대해 논평하지 않겠다는 입장. 근데 난 내년 여름 나이키와 계약이 종료되면 아디다스가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될거라고 완전 예상하고 있음.


뭐 이 부문과 관련된 세세한 걸 얘기해줄 순 없지만 아디다스의 아주 매력적인 제안이 구단 협상장에 안건으로 올라와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임. 다른 업체들도 관심이 많았고. 내가 듣기론 시즌 당 70m파운드는 수령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 나이키는 지금 고정값 30m파운드에 상품당 20%의 로열티가 붙여주는데 계산도 ㅈ같고 고정값도 낮았거든.



Q4 : 이번 이적시장이 성공적이었다고 막판 자평하려면 뭐가 있어야할까 의논좀 해보자. 거액이 들어가는 재계약도 많고, 슬롯이 구단에 요구할 조건까지 붙어서 예측이 안됨.

A4 : ㅇㅇ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금 당장 예측하기 빡셈. 예를 들자면 헨더슨이랑 파비뉴가 2023년 6월초에 갑자기 이적할거라 예상한 사람이 누가 있음? 없었음.


영입 최우선순위는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반다이크, 살라, 아놀드의 재계약 문제로 조속히 처리하는 것 역시 중요한 사안. 다음 시즌까지 이런 불확실한 환경이 이어지면 안되니까.



Q5 : 젤리코 부바치 2018년에 대체 왜 떠났는지 아심?

A5 : 그 당시 부바치와 다른 사단 직원들이랑 관계가 갈수록 악화되어갔다는 얘기가 있음. 선수들도 그 당시 부바치가 퇴단하기 전 훈련장과 거리를 두고 팀 회의에 불참했다고 그랬음. 뭐 펩 레인더스가 그 후임으로 와서 훈련 총괄하고 잘 풀렸으니 됐지 뭐.



Q6 : 맥알리스터한테 바이아웃 60m파운드 있다는거 진짜임?

A6 : 리버풀은 계약할 때 바이아웃 조항 삽입을 허용하는 구단이 아님. 엠레 찬 사례를 잊은건가. 금마가 방출 조항 넣겠다고 했을 때 리버풀은 그 요구를 묵살했음. 자계 엔딩으로 끝났고. 맥알리스터는 (이번 시즌) 어디 안감.



Q7 : 안필드 추가로 증축 가능함?

A7 : 얘기 나눠봤는데 증축은 이제 더 이상 없을 듯. 안필드로드 스탠드 개발 마무리하면 최종 수용 인원은 61000명이 될 거 같음. 콥 스탠드나 케니 달글리쉬 경 스탠드 증축안은 아예 존재하지 않음. 주변 환경, 교통, 비용 부문에서 증축은 현실성이 없음.



Q8 : 새로운 구단 운영 체제 설명좀 다시 부탁드림.

A8 : 앞으로 예전처럼 고위 인사 간 협력 관계가 활성화될 거임. 에드워즈(FSG 축구 최상위 경영 총괄), 리차드 휴즈 단장, 아르네 슬롯이 과거 마이크 고든, 위르겐 클롭, 에드워즈처럼 핵심 삼대장으로 그 지분을 차지할 거임.


데이브 팔로우즈, 배리 헌터, 윌 스피어먼이 저 셋에게 핵심 정보를 제공할 예정. 다만 슬롯이 원하지 않는다면 해당되는 선수는 영입하지 않을 거임. 반대로 감독이 전권을 쥐고 흔들어재끼는 일도 없을 거임. 선수는 상호 합의를 통해 특정된 스타일과 구단이 추구하는 방향성에 맞아야 영입 가능함.



Q9 : 골키퍼 쪽 거취 향방.

A9 : 알리송은 작년 여름 사우디한테 강도 높은 관심을 받았었음. 이번에도 그렇겠지만 이적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알리송은 리버풀에서 만족하고 있고, 클라우디오 타파렐이 구단에 잔류하는 것 역시 알리송에게 크게 다가오는 항목.


퀴빈 켈러허의 거취가 지금 화두인데, 켈러허는 주전 키퍼가 되려고 목숨을 걸고 있음. 이젠 벤치나 달구고 싶어하지 않음. 앞으로 어떤 제안이 오느냐에 따라 달라질 텐데, 왜냐면 켈러허의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상황에서 슬롯이 켈러허의 이탈을 원치 않거든. 알리송이 국대 차출로 없는 프리시즌에 켈러허의 존재는 남다름.


리버풀은 켈러허에게 몸값을 책정하진 않았지만 그간 아스날이 램스데일을 영입하거나(30m파운드), 첼시가 산체스를 영입한(25m파운드) 전례에 주목할 거임. 켈러허를 사려는 구단은 가치가 떡상한 선수를 사는데 값을 지불해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할거임.


아드리안은 재계약 제안을 받았음. 지금 선택지 놓고 고민 중임. 기회가 되면 스페인으로 갈 수도 있다고 했거든. 아드리안에게 할당된 역할은 마냥 쉬운 게 아니라서 잔류시키는 것도 괜찮을 수 있음. 프로다운 면도 있고, 선수단 내에서 인기남이기도 하고, 자신의 선발 순위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고.



Q10 : 구단에서 다음 시즌은 봐줄까 슬롯한테?

A10 : 리버풀급 되는 구단한테 그런게 어딨냐? 물론 영국 축구에 적응하고 본인의 스타일을 선수단에 접목시키는 과정에서 구단도 여유를 가지고 보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결과는 내고 팬들을 납득시킬 뭔가를 제시해야지. 챔스는 나가야지 무슨.



Q11 : 월드클래스 수비형 미드필더를 영입할 가능성은?

A11 : 그건 영입 가능 여부와 적절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지가 중요함. 6번은 지금 이적시장에서도 돈이 좀 듦. 나도야 수위급 홀딩 미드필더하고 계약하는거 보고 싶지. 엔도랑 그 유리몸 바세티치로 될지는 미지수거든. 맥알리스터를 그 자리보다 전진 배치하는게 파이널 서드에서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증명됐고. 다만 슬롯이 아놀드를 어디다 놓고 쓸지는 아직 모름. 라이트백으로 놓고 공 소유권 확보 시 중앙으로 배치시킬지 아님 아싸리 중원에 박을지 모른다고. 리버풀은 암튼 보강을 하긴 해야함.



Q12 : 브라이언 음뵈모 이적설 떴던데 뭐 세부적인 거 있음?

A12 : 현재로선 아무것도 없음.



Q13 : 울 나라(잉글랜드)의 신성 커티스 존스와 하비 엘리엇의 거취는?

A13 : 몇몇 구단과 달리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칙(PSR) 준수 때문에 선수를 매각해야한다 이런 압박이 없음. 재정적으로 아주 탄탄하기 때문에 지난 시즌 괜찮았던 엘리엇과 커존은 슬롯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



Q14 : 밥해주는 모나 네머는 구단에 남나요

A14 : ㅇㅇ



Q15 : 리스 윌리엄스는 어떻게 됨?

A15 : 부상도 있었고 자렐 콴사가 등장해서 보기 힘들 듯. 새로운 출발이 필요함.


반덴베르흐는 마인츠가 잡고 싶어하는데 내가 전에 보도한대로 리버풀이 책정한 이적료는 20m파운드임. 마인츠가 생각한 가격보다 훨씬 비쌈. 리버풀이 책정한 수준의 제안이 없고 프리시즌에 슬롯에게 잘보이면 걔는 잔류할 수도 있음.



Q16 : 루이스 디아스, 살라, 누녜스 중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은 놈은?

A16 : 지금 흐름으로 봤을 땐 셋다 잔류. 구태여 고른다면 루디. 살라는 일단 리버풀을 떠나겠다는 암시조차 준 적이 없고, 사우디도 2025년 여름이 되야 영입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음. 누녜스는 끝마무리가 병신같았지만 슬롯의 부임은 누녜스에게 새출발이나 다름없음. 리버풀 역시 누녜스를 믿어 의심치 않고.


루디는 사우디, 파리 생제르망, 바르셀로나가 관심있다는 얘기가 주변 안팎으로 계속 나와서 저 둘과는 다른 상황임. 관심이 실제 제안으로 이어질지 루디가 이적을 밀어붙일지는 시간의 바깥만이 답을 해줄거임. 허나 리버풀에게 루디의 매각을 납득시키려면 리버풀이 포르투한테 2022년 1월 지른 50m파운드를 월등히 초과하는 금액을 질러야할 거임.



Q17 : 너 클롭하고 기자회견에서 싸워서 좆됐었잖아. 슬롯이랑은 잘 지낼거냐

A17 : 아니 시발 좆됐단 얘기는 과장된 거라고ㅋㅋ. 사람과 지내다보면 막 싸우고 그러는 날도 있는거지. 팀 성적이 좆박으면 더 그럴 수 있고. 봐바. 클롭이 내가 한 질문을 거절했는데 정작 클롭이 보고 개빡돌았던 기사는 다른 기자가 쓴거였음. 그래서 클롭이 나중에 따로 개인적으로 사과했음. 클롭이랑 9년동안 나 잘지냈다고. 나 클롭의 491경기를 취재하고 친선전도 취재하고 기자회견도 존나 많이 갔다고 아놔.


슬롯 체제도 보도할 수 있어서 기분 좋음. "저 감독을 긁는 질문은 안해야겠다" 이런 마인드가 아니라 공정, 균형있고 팬들에게 더 우선시되는 질문을 하도록 노력할 거임.



Q18 : 최신 FA보고서에 보니까 알리송의 계약서에 에이전트 2명이 급여를 지불받았더라고. 뭐임 이거?

A18 : 아 그거 계약서에 명시된 조항이 발동된거임. 그래서 급여가 팍 오름. 리버풀이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넣은 거였음. 타이밍이 ㅈ됐던게, 사우디가 존나 초초거액의 제안을 했을 당시 알리송은 충분히 만족감을 느꼈거든 이거 땜에.



Q19 : 아놀드 재계약 근황 좀. 아니 이걸 뭐 마지막 연차까지 시간을 끌고 그럼.

A19 : 아놀드 재계약은 휴즈 단장이 조속히 이번 여름 마무리하고 넘어가야할 사안임. 반다이크와 살라가 마지막 연차로 접어들게 된건 두 선수의 나이를 생각하면 납득이 가는 부분이었는데, 아놀드는 25살밖에 안됐거든. 부주장이자 가장 선수단에서 창조성 높은 성골 출신이지만 지금 6개월 뒤엔 해외의 타 구단과 사전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상황이 됐음.


리버풀이 이 부분을 전부터 잘 파악하고 있었어야 했는데, 문제는 1년 전 줄리안 워드가 단장직에서 물러난 이후로 구단에 단장이 없었다는 거였음. 슈마트케가 오기야 왔었는데 그 사람이 맡은 임무는 아주 기본적인 이적 협상이 끝이었음.


아놀드가 리버풀 출신이라고 해서 리버풀에 넙죽 전념할거라고 예단하지 마시길 바람. 리버풀은 아놀드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의를 해야하는 상황임.



Q20 : 코나테 입지 설명 좀. 부상 터지고 자렐 콴사한테도 자리를 내줬는데 그냥 이걸 냅둠?

A20 : 코나테도 폼 나락박고 순위에서 밀리고 끝마무리가 좋지 않았음. 근데 구단은 소보슬라이, 누녜스처럼 코나테도 다음 시즌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올거라고 믿고 있음. 리버풀과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예상됨.




+여기서부턴 기사 하단에 달린 댓글에 올라온 피어스의 답변입니다.


Q21 : 야 오늘은 영양가가 좀 있네. 너무 늦은거 아닌가 모르겠는데 레니 요로 이적설 뭐 아는거 있음? 돌아가는 거 보니 추아메니, 호드리구, 벨링엄처럼 또 레알 마드리드가 데려갈 거 같은데 리버풀의 수위급 선수에 대한 접근법이 궁금함.

A21 : 레알 마드리드잖아.... 호드리구는 추아메니와 벨링엄 때와는 다른게 호드리구가 레알 가기전 리버풀이 관심이 있었을 땐 영국의 워크퍼밋 발급이 안됐음. 그래서 리버풀 가려면 호드리구가 임대 제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고. 뭐 그렇게 됐던거지.


요로 건으로 구체적으로 확인받은 사항은 없음. 잘하는 선수인건 맞는데 18살한테 50m파운드를 박는다? 리버풀이 하는 거래의 형태가 아님.



Q22 : 우리 누녜스 팔아서 돈 벌면 안됨? 좆같은 새끼...

A22 : 이번 여름 걔 팔면 손해가 너무 큼. 리버풀이 누녜스한테 투자한 금액 밑으로 받아야 하니까. 새로운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시즌을 보낼 자격은 누녜스에게 충분하다고 난 보고 있는데. 아직 24살이고, 지난 시즌 18골 13어신데. 슬롯이 앞으로 어떻게 걔를 써먹을지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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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할거 했으니 QWER이나 보러 가야겠다


oar2.jpg [제임스 피어스] 리버풀 이적시장 Q&A (20개)
냥뇽뇨..? 눈나ㅏㅏㅏㅏ


https://www.nytimes.com/athletic/5541146/2024/06/06/liverpool-transfers-salah-alexander-arnold-con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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