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중.근세 유럽 최강의 중장창기병 장다름(Gendarme)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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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06-2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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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01087.jpg 중.근세 유럽 최강의 중장창기병 장다름(Gendar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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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다름, 장다르메(Gendarme)라고 불리우는
이 병과는 프랑스 왕국의 정예 중장창기병으로원래 프랑스어homme d'armes(맨앳암즈)에서 유래되었으며, 복수형은gens d'armes라고 하며복수형 의미는 나중에gendarmes로 축약되었고 단수형으로로gendarme라고 불립니다.

기원:

15세기 백년동안 이어진 잉글랜드와의 백년전쟁
의 끝 이후 봉건계약으로 이루어진 지방군 동원체제의 한계를절감하게된 프랑스 왕국은 중앙에서 즉시 동원할수있는 직업군인으로 이루어진 중앙상비군체제를 필요로 하였는데, 봉건계약에 묶여 장기간 각지의 원정과 같은 캠페인을 뛸수없었던 기존 프랑스 왕국 각지의 슈발리에(기사)들을 한데 묶어서 기존의 토지가 아닌 급료를 왕이 지급하여복무하게끔 조직하게됩니다.기존의 골칫거리였던 단기간의 계약을 개악하여 1년 이상 이어지는 분쟁과 전쟁에 종사할수있도록 샤를 7세는 1439년 오를레앙 의회에서 조례를 발표함으로 이들 장다름이활동할수있는 발판이 만들어집니다.

장다름의 구성:

결국 더 많은 조례가 장다름 조직구성에 대한 일반적인 지침을 설정하게 되었고, 그에 따라 장다름이라고 불리는 부대가 탄생하게되었습니다. 15개의 장다름 중대는 각각 100개의랜스로 구성되었으며 , 각각의 랜스는 6명의 기마병, 중장갑기병, 보다 경무장한 동료 전투원(쿠틸리에), 페이지(비전투원) 및 3명의 기마 궁수로 구성되었습니다. 보병 지원으로. 궁수는 말을 타고 전투에 나갔다가 내려서 활을 사격하는것이 목적이었고, 15세기 말까지 그렇게 했으며, 그 당시 그들은 여전히 "궁수"라고 불리기는 하지만 일종의 가벼운 장다름으로서 말을 타고 기마전투를 행했습니다. 이 후기 궁수들은 장다름보다 덜 무거운 갑옷과 가벼운 랜스를 가지고 있었지만 필요할 때 강력한 돌격을 가할 수 있었습니다.그러나 이 조직은 임시 조직이었고 기마 궁수 중 한 명은 일반적으로 다른 비전투원인 하인(시종)으로 대체되었습니다.

1434년에 중대원의 급여는장다름120리브르, 경기병에 60 리브르, 궁수 48리브르, 비전투원 36리브르로 정해졌습니다.

Gendarme 조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했습니다. 중세 시대의 유물인 소규모 부대 대형으로 랜스를 유지하는 것은 16세기에 점차 사라졌고, 1534년 칙령에 따라프랑수아 1세는장다름 중대가 40명의 중장기병 장다름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60명의 궁수 중기병대(각 장다름은 2명의 비무장 수행원, 시종 및/또는 하인을 보유함)로 인해 랜스 수에 따른 병력 유형의 기존 비율이 실질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1550년대에는 총기 기술이 발전하면서화승총으로 무장한 50명의 경기병 부대가각 장다름에 배속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들 중대의 중장기병은 거의 변함없이 이어진 귀족가문 출신으로, 초기 봉건군대에서 슈발리에로 복무했던것과 같은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여러 면에서 그들은 여전히 기존 슈발리에와 매우 유사했는데, 완전한풀 플레이트갑옷을 착용한 전투마를탑승해 마찬가지로 두꺼운 플레이트 갑옷을 입고무거운랜스를 겨누어돌진하며 싸웠습니다 .

장다름은 국왕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국왕은 거물을 임명하여 중대를 키우고 대장으로 삼고 그에게 각종 유지비와 급료를 지불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왕의 후원이 본질적으로 귀족의 충성심을 샀기 때문에 국왕과 거물 사이의 유대가 유지되었습니다.개별 신사를 장다름에 임명하는 것(지방 행정 문제)은 대부분 후원과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올바른 가족 관계를 가진 사람들을 선호했습니다. 본국에 주둔하는 장다름에서 우선 순위를 모집하지만 항상 그런 자리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중대의 총 장다름 숫자는 수십 년에 걸쳐 다양했습니다. 최고점은루이 11세통치 후반기에 대략 4,000개의 랜스이었지만, 1484년 삼부회는 이를 2,200개의 랜스로 줄였으며, 그 이후 그 숫자는 평시 평균과 비슷했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전시에 1,000개의 랜스를 추가로 늘렸습니다. 갈등이 끝나면 중대 수나 중대의 랜스 수가 (또는 이 두 가지 방법을 결합하여) 감소했습니다. 대장은 자신의 명성과 수입이 감소함에 따라 중대의 축소를 두려워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중대의 축소는 대개 법정에서 각 대장의 영향력을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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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왕국의 프랑수아 1세

프랑스 왕국이 16세기에 접어들면서 장다름, 장다르메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중장기병 부대중 하가 되었으며, 강력한 무기, 무모한 용기, 군인정신으로 인해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
16세기 초반부터 중반까지 현대인들에게는 시대착오적인 군사 제도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장갑 기병은 전 세계에 출현하여 빠르게 현대화 되어가는 중포와 총화기를 든 보병과 함께 전장을 누비고 다녔습니다.그러나 장다름은 제대로 활용된다면 당대 최강의 강력한 충격 공격을 가할 수 있었으며 점점 더 강력해지는 총기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입고 있는 극도로 무거운 갑옷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기동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여전히 결정적인 무기로 꼽혔습니다. 세미나라,포르노보, 라벤나와 같은 일부 프랑스 왕국의 북이탈리아 원정전투에서는중무장한 상대방과 정면으로,충돌하여 승리, 전장을 지배했습니다. 마리냐노와 같은 다른 곳에서는 그들은보병 및 포병과 협력하여 보병으로 구성된 적에 맞서 전장에서 승리를 거두는사실상의 제병합동 전술의 당당한 중추이었습니다 .그들은 또한 계획에 따라 또는 급변하는혼란스러운 전장에 돌입하여 무질서한 적 보병을 정면에서 분쇄할 수 있는 결정적인 예비대로 기능할 수도 있었습니다. 이것의 대표적인 예는 라벤나(Ravenna)에서일 것인데 , 그곳에서 장다름들은 스페인 기병대를 현장에서 격파하고, 무질서한 스페인 군대의 대열을 스페인 제국군이 우세하게 점유하던 당대 최고 보병간의 대결의 결과를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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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1세 최악의 라이벌, 신성로마제국 합스부르크조의 카를 5세

그러나 화력지원을 받지 못하고 질서정연한적 보병과 맞닥뜨렸을 때, 특히 파이크 앤 샷(스페인 테르시오)대형을 갖추고 있거나 강력한 위치적 이점에 있는 보병들에게는 이런 엄청나게 두꺼운 장갑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사상자를 냈습니다. 한 예로는이탈리아 전쟁의 파비아 전투가있는데, 이는 프랑스 기병대가 어지러운 지형에서 엄폐물을 찾으려는 스페인 보병들에 의해 저지되었을때이고,세레솔(Ceresole) 전투에서는 프랑스 장다름들이 느슨한 대열의 스페인제국 보병 연대에 무의미한 돌격,차징으로 막대한 희생을 냈습니다. 스페인 제국군이 개발한 파이크 앤 샷은 특히 화승총과 머스켓 사격으로 많은 사상자를 냈지만 대형의 장창병의 보호 덕분에 취약한 사격수들을 제압할 수 없었고 이들 스페인 테르시오는 성공적으로 장다름들의 돌격을 저지함을 입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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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아 전투. 당대 유럽 최강의 합스부르크조와 프랑스 간의 대결은합스부르크 스페인의 승리였다.


변혁 :

시간이 흘러 16세기 초중반 위그노 전쟁같은
각종 분쟁에서 장다름의 무거운 랜스돌격은 각 장다름 중대의 지휘관들에게 전장에서 실효성에 의문을 가지게 되어 대신 가벼운 휠락 머스켓 권총과 검을 소지하는 경장화,고기동화한 용기병으로서 변화하게 됩니다. 이들은 위그노 전쟁이후 가벼운 흉갑과 권총을 보유한 경기병으로서 각지의 중요시설 경비, 순찰, 경호와 치안확보, 반란의 진압같은군사경찰, 헌병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는데
이는 현대에서도 각종 치안임무를 수행하는 프랑스 국가헌병대로 수백년의 명맥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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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를 수행하는 프랑스 국가헌병대 군인


출처 :
캐롤 스튜어트 :프랑스 종교전쟁 중의 고귀한 권력: 노르망디의 기즈 친화성과 가톨릭 대의, 1998
필립 콘타민 :중세 전쟁, 1980(복판, 1992).
데이빗 포터:프랑스 지방의 전쟁과 정부,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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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 장다름이라는 프랑스 왕국의 중기병은 중.근세에서 질적이나 양적으로서나 당대 최강의 중장창기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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