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진코믹스

유니폼과 상품들로만 만들어낸 리즈의 34M유로에 달하는 수입(28.8M유로, 36.5M달러)는 리즈가 튀르키에의 페네르바체(약 31M유로), 세리에A의 인터밀란(약 26M유로)를 넘어 스코틀랜드의 빅클럽 셀틱과 같은 수준입니다. 세계의 가장 큰 클럽들과의 격차는 여전히 큽니다. 179M유로를 벌어들인 바르셀로나가 선두이며 리버풀은 132M유로로 잉글랜드에선 가장 큰 수익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리즈는 유럽 2부리그중 가장 큰 클럽입니다.

많은 팬 층, 역사성을 지닌 클럽, 프리미어리그에 대한 야망을 갖고 있다는 부분이 리즈를 잠재적인 계약에 있어서 매력적으로 만드는 부분들이며 이는 리즈를 상업적으로 성공적이게 합니다. 축구 재정 전문가인 키어런 매과이어에 따르면 리즈는 대부분의 경우 서로간에 상업적으로 성공적이었다고 말합니다.

"리즈가 강등지원금을 받지도 않았던 19-20시즌 챔피언쉽에서 뛰던 시절로 돌아가보면, 그들의 상업적 수입은 전체 수입의 60%정도였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이것은 챔피언쉽에선 들어본 적이 없는 규모였습니다."

"그들은 프리미어리그의 평균에 달하는 시즌당 30M파운드 가량의 상업적 이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국제적인 브랜드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꽤나 매력적인 것입니다. 그들은 수많은 국가에서 외국인 커뮤니티들을 갖고 있는데 이것들이 그들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이 모든 것들은 긍정적인 요소들입니다. 리즈는 한 클럽이 독점하는 도시인데 노팅엄, 맨체스터, 리버풀 등과 같은 다른 많은 곳들이 그렇지 않습니다. 그나마 뉴캐슬이 가장 근접할 것입니다. "

"또한 그들은 매우 헌신적인 팬층을 지니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모든 것들이 그들의 잠재적인 스폰서들에게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그들은 잠재적인 ABC1 관객(시장 조사를 할때 중산층 소비자들을 지칭하는 용어), 국내 팬층, 외국인 팬층, 역사와 전통 그리고 유니폼 제조업체들에게 어필할만한 실제 수치들을 갖고 있습니다.

"아디다스가 왜 그런 계약을 원했을까요? 그들은 키트가 나오자마자 수천장의 매출을 올릴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셔츠가 나오는 날 클럽의 스토어 주변을 서성이게 만드는 팀들은 많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그 수익으로 임금을 지불하게 되며 이적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리즈가 챔피언쉽에서 가장 큰 물고기이며 다른 어느 클럽도 리즈가 이번 시즌에 해낼 것과 같은 상업적 성과를 내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리즈와 아디다스의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될 예정입니다. 다음 시즌에 대한 유니폼 업체들과의 협상이 진행중이며, 이는 클럽의 규모에 걸맞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다른 빅클럽들이 레트로 테마를 지향하는 경향에 맞추어, 디 에슬레틱은 24-25 리즈의 유니폼이 클럽의 초창기 그 유명한 'smiley'뱃지를 차용한 방식으로 디자인을 잠정적으로 준비중이라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스날과 맨유의 키트 - 모두 아디다스에 의해 만들어진 - 역시 최근 시즌에서 그러한 방식의 제작을 받았고 팬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리즈는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유니폼 디자인에 대한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시즌 역시 그들은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레드불이 유니폼 앞면을 후원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글로벌 브랜드와의 또다른 중요한 파트너쉽을 나타냅니다. 이는 리즈의 상업적 수입과 최상위 리그에 대한 야망에 어울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리즈는 레드불의 투자가 49ers가 상업적 이득을 위한 또다른 도전적인 방식인 방식인 엘런로드의 이름에 대한 소유권을 주는 것은 아님을 명확히 했습니다. 레드불이 리즈에 투자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디에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파라그 마라테 회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엘런로드와 관련된 어느것도 제가 알고있는 한 없습니다. 그것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으며 협상에서 전혀 이야기된 것들이 아닙니다. 저도 오랫동안 스포츠계에 있었던 만큼 이 경기장이 신성한 성지라는 것을 모르지 않습니다."

현재로서는 레드불 혹은 그 어느 브랜드라도 엘런 로드에 대한 이름에 대해서는 신성불가침의 영역으로 남아 있습니다.

매과이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레드불은 세계적인 브랜드며 리즈에 대한 믿음에 투표한 것입니다." "그들은 장기적으로 2부리그에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클럽과 파트너쉽을 맺진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아마 그들은 지난 시즌은 그저 작은 부침정도로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리즈는 1부리그 우승 경력이 있으며 유로피안컵 결승전에도 진출해본 또다른 자부심이 있는 팀입니다. 그들은 이 나라에서 가장 큰 클럽인적이 있었으며, 제가 학창시절때, 그들은 번성한 클럽이었던 만큼 모든이들이 리즈팬이기를 원한 적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여전히 많은 유산을 갖고 있으며 그들은 그것을 활용할 수 있을것입니다."

"프리미어리그는 189개국에 방송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따라서 스폰서들에게는 많은 시청자수들을 확보하는데 눈독을 들입니다. 지난번 리즈가 챔피언쉽에 있었을때의 상업적 수익이 30M파운드였다면 프리미어리그에서 그들은 48M파운드를 벌어들였습니다. 이것은 60%상승된 수치입니다. 그것은 아스톤빌라보다 컸으며, 뉴캐슬보다 컸고, 웨스트햄보다 컸는데 이는 심지어 그들의 경기장이 리즈보다 컸음에도 불구하고 얻어낸 수치들입니다."

더 많은 것에 대한 잠재성은 분명해보입니다. 프리미어리그의 지위와 더 나아가 세계의 관중들 앞에 선보이는 것은 클럽의 모든 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입니다. 리즈의 최근 몇년간 상업적인 성공은 그들이 최상위 리그 클럽으로 번영할 수 있으며 엘리트 클럽들과도 경쟁할만함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 성공의 첫번째 단계는 프리미어리그로 올라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