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설영우, 울산 떠나 즈베즈다까지 '등번호 66번'…"황인범 형이 넘겨주기...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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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36회 작성일 24-06-28 13:10본문
26일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렸던 대구FC와 2024 하나은행 K리그1 19라운드에서 작별인사를 했다. 대구FC전이 끝난 뒤에 나타난 설영우는 환송식을 진행했다. 김광국 울산HD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 받은 뒤 포스트잇을 통해 팬들과 질답 시간을 가졌다.
이 중에서 흥미로운 질문이 있었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어떤 등번호를 달고 뛸 거냐는 질문에 "지금 (황)인범이 형이 66번을 달고 있는데 연락을 해서 이야기를 했다. 나한테 66번을 준다고 했다"라며 울산HD처럼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도 등 번호 66번을 달고 뛸 거라고 말했다.
한편 설영우는 취재진과 기자회견에서 "내가 유럽에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부딪혀 보고 싶었다. 울산을 영원히 떠나는 게 아니다. 결국은 무조건 울산에 돌아올 것이다. 어깨 부상 때문에 좀 쉬게 됐다. 이제는 너무 뛰고 싶다. 예전처럼 또 혹사를 당하고 싶다. 열심히 뛸 준비는 되어 있다"라며 유럽에서 축구 인생 2막 각오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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